제목 "美, '호르무즈 선박 구출' 작전 재개 검토…이르면 이번주 내 가능"
일시 2026-05-08 02:53:12
"美, '호르무즈 선박 구출' 작전 재개 검토…이르면 이번주 내 가능"

사우디도 자국 기지·영공 접근 허용 선회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프로젝트 프리덤'(project freedom) 작전 재개를 추진 중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신문은 "구체적인 재개 시점은 불확실하지만, 국방부 관계자는 이르면 이번 주 안에도 가능할 수 있다는 일정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미국은 지난 4일부터 호르무즈 해협에 갇힌 민간 선박을 구출하는 프로젝트 프리덤 작전을 수행했지만, 이란과 협상 진전을 근거로 36시간 만에 중단한 바 있다.

특히, 신문은 사우디아라비아와 쿠웨이트가 미군의 자국 기지 사용 및 영공 접근을 다시 허용했다고 설명했다.

사우디와 쿠웨이트는 프로젝트 프리덤에 대해 충분한 사전 설명을 듣지 못했다는 이유로 자국 기지 사용과 영공을 제한한 바 있다. 전투가 격화하는 상황에서 미국이 자신들을 충분히 보호하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도 가졌다고 한다.

미 방송사 NBC에 따르면 사우디의 반발은 당시 트럼프 대통령이 프로젝트 프리덤 작전을 중단한 실질적인 배경으로 꼽힌다. 사우디 관계자는 신문에 트럼프 대통령이 이후 걸프 지도자들에게 입장 철회를 설득했다고 전했다.

신문은 "호르무즈 해협을 강제로 개방하는 미국 작전은, 이란의 미사일과 드론으로부터 상선을 보호하기 위해 방대한 항공 전력에 의존하고 있었다"면서 "사우디와 쿠웨이트 기지 및 영공은 작전 수행에 핵심적"이라고 설명했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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