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달러-원, 런던장서 엔·유로 강세에 낙폭 확대(상보) |
| 일시 | 2026-05-07 16:53: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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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런던장서 엔·유로 강세에 낙폭 확대(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야간 연장거래 시간대에서 1,440원대 중후반까지 밀리며 낙폭을 추가로 키웠다. 7일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4시 47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7.50원 하락한 1447.60원에 거래됐다. 달러-원 환율은 정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10원 하락한 1,454.00원에 마감했다. 하락 출발한 후 장중 내내 낙폭을 줄이며 외국인 주식 순매도 관련 달러 수요가 반영됐다. 이날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만 주식을 7조1천500억원 순매도했으며 코스닥과 넥스트레이드까지 포함하면 약 8조3천억원을 팔아치웠다. 하지만 이후 런던장 시간대로 접어들면서 달러-원 환율은 추가로 속락해 오후 4시 8분경 1,446.30원까지 저점을 낮췄다. 증시 관련 달러 수요가 물러나고 엔화 및 유로화가 강세를 나타내면서 이에 영향을 받았다. 특히 일본 재무성의 미무라 아쓰시 재무관의 구두개입성 발언 등 영향으로 달러-엔 상단 저항이 강해지면서 빠르게 눌리는 모습이 나타났다. 일본 정부는 엔화 방어를 위한 외환시장 개입 횟수에 제한이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하며 시장 개입 의지를 거듭 강조했다. 수급상으로도 전일 외국인 순매수 관련 커스터디 물량이 소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정규장 시간대엔 외국인의 주식 순매도 때문에 환율이 지지됐으나 마감 이후 유로화와 엔화 강세가 합쳐지면서 달러-원이 빠르게 하락했다"며 "일본은행(BOJ) 개입 경계가 있어 보이고 157∼158엔 부근에선 개입도 나올 수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다른 외국계은행 외환딜러는 "전일 외국인 주식 매수 관련 커스터디 물량이 런던장 개장하면서 나온 것으로 보인다"며 "정규장 이후엔 스펙 거래가 줄어드니 가격도 빠르게 움직인다"고 말했다. 달러 인덱스는 정규장 마감 무렵 98 부근이었으나 이후 빠르게 낙폭을 키워 현재 전일 대비 0.11% 하락한 97.899를 나타내고 있다. 같은 시각 유로-달러 환율은 0.15% 오른 1.17650달러에 거래됐다.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0.05% 하락한 156.262엔을 나타내고 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전장 대비 0.18% 하락한 6.8008위안을 나타내고 있다. syyoon@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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