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FX스와프, 전 구간 상승…금리 인상 경계·지준일 자금 수요
일시 2026-05-07 16:23:00
FX스와프, 전 구간 상승…금리 인상 경계·지준일 자금 수요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경계와 원화 유동성 부족 여파로 전 구간에서 상승했다.

7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스와프포인트는 시초가 대비 0.10원 오른 마이너스(-) 13.70원에 마감했다.

6개월물은 시초가 대비 0.50원 오른 -7.40원, 3개월물은 시초가 대비 0.25원 오른 -3.45원을 기록했다.

1개월물은 시초가 대비 0.15원 상승한 -1.00원에 마감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O/N)와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모두 0.02원을 나타내며 플러스 전환했다.

이날 스와프포인트는 미국 금리 하락 및 유가 상승에 따른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경계감에 이어 원화 유동성 부족까지 더해져 상승폭을 키웠다.

특히 전일 지급준비일이 지난 이후에도 원화 자금 수급이 타이트한 상황이 이어지면서 초단기물을 중심으로 강한 비드가 유입된 것으로 관측된다.

한 외국계은행의 스와프딜러는 "장기물은 미국 금리가 내려온 영향도 있었지만, 오늘은 지준일이 지난 뒤 원화가 많이 부족했던 점이 더 컸던 것 같다"며 "오버나이트와 탐넥 등 짧은 쪽 캐시물이 높게 거래되면서 1∼3개월 등 전반적인 구간에서 상승 압력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단기물 위주로 상승 압력이 굉장히 강했고, 일부 구간에서는 패닉 바이에 가까운 움직임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jy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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