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역외 위안화, 3년 만에 달러 대비 최고치 |
| 일시 | 2026-05-07 13:0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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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외 위안화, 3년 만에 달러 대비 최고치
(서울=연합인포맥스) 박지은 기자 = 달러 대비 위안화의 가치가 약 3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7일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오후 12시 54분 현재 전장보다 0.10% 내린 6.8046위안에 거래됐다.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장 중 6.8033까지 떨어져 2023년 2월 10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역내 달러-위안 환율 역시 장 초반 6.8033까지 밀려 2023년 2월 14일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 중동 평화 협상 기대감과 중국 인민은행(PBOC)의 견조한 기준환율 발표에 힘입어 달러 매도 심리와 위안화 매수 심리가 나타났다. 앞서 이란은 6일(현지시간) 미국이 제시한 제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소식통에 따르면, 해당 제안은 종전을 목표로 하지만, 이란의 핵 프로그램 중단과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이라는 미국의 핵심 요구 사항은 해결하지 않은 채 남겨둘 것으로 예상된다. 메이뱅크의 애널리스트들은 "전일 미국과 이란이 전쟁 종식을 위한 새로운 제안을 내놨다는 소식에 달러화가 상당히 약세를 보였다"며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 전에 이란과의 분쟁을 마무리 짓거나 연기하려 한다는 우리의 예상과 일치한다"고 설명했다. MUFG 애널리스트들은 "이란의 미국 제안 합의 수용과 같은 중동 지역의 추가적인 긴장 완화와 호르무즈 해협의 점진적인 재개방은 아시아 통화의 상승세를 뒷받침할 수 있다"며 "위안화, 싱가포르 달러 등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유지하며, 달러 대비 추가 상승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중국 인민은행(PBOC)은 이날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장 대비 0.0075위안(0.11%) 내린 6.8487위안으로 절상 고시했다. 달러-위안 환율 하락은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의 상승을 의미한다. 한편, 다음 주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은 베이징에서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 jepark2@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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