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트럼프 "이란, 매우 강하게 합의 원해…결국 종전안에 동의할 것"
일시 2026-05-07 02:38:15
트럼프 "이란, 매우 강하게 합의 원해…결국 종전안에 동의할 것"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이란과의 종전 합의안을 두고 "그들이 동의할지를 지켜볼 것"이라며 "동의하지 않더라도 얼마 지나지 않아 결국 동의하게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군인 어머니들을 대상으로 한 행사에서 이렇게 말하며 "우리는 매우 강하게 합의를 원하고 있는 사람들과 상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그들이 우리에게 만족스러운 합의를 할 수 있을지는 지켜보겠다. 우리는 상황을 매우 잘 통제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란을 상대로 한 해상 봉쇄에 대해서는 "아무도 통과할 수 없는 강철의 벽과 같다"고 표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쟁점인 이란의 농축 우라늄에 대해서는 미국으로 가져올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행사 후 기자들과 만나 "우리가 그것(농축 우라늄)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미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는 미국과 이란이 전쟁 종식을 위한 1페이지 분량의 양해각서(MOU) 체결이 임박했다고 전했다.

이 양해각서는 ▲이란의 핵농축 중단 ▲미국의 제재 해제 및 동결된 이란 자금 수십억 달러 방출 ▲양측의 호르무즈 해협 통행 제한 해제 등을 포함해 14개 항으로 구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악시오스에 따르면 미국은 향후 48시간 이내에 몇 가지 핵심 사항에 대한 이란의 답변을 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 공영방송 PBS와 인터뷰에서는 이란과 합의가 중국 방문 전에 이뤄질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14~15일 중국을 찾는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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