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뉴욕 금가격] 3% 급등…美·이란 종전 합의 기대에 유가 급락 |
| 일시 | 2026-05-07 02:36: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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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금가격] 3% 급등…美·이란 종전 합의 기대에 유가 급락
https://tv.naver.com/h/99049984 ![]()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국제 금 가격은 미국과 이란이 종전 합의에 이를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진 여파에 3% 가까이 급등했다. 6일(미국 동부시간) 오후 1시 25분께 시카고파생상품거래소그룹(CME) 산하 금속선물거래소 코멕스(COMEX)에서 6월 인도분 금 선물(GCM6)은 전장 결제가 4,568.50달러 대비 123.60달러(2.71%) 오른 트로이온스(1ozt=31.10g)당 4,692.10달러에 거래됐다. 금 선물은 한때 4,734.60달러까지 올라 2주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7월 인도분 은(銀) 선물 가격은 5% 넘게 뛰어오른 온스당 77달러 초·중반대를 나타냈다. 이날 미국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는 미국과 이란이 전쟁을 끝내고 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틀을 담은 한페이지짜리 양해각서(MOU) 체결에 근접했다고 소식통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MOU에는 이란의 핵농축 중단(모라토리엄), 미국의 대이란 제재 해제 및 동결 자금 일부 해제, 양측의 호르무즈 해협 통행 제한 점진적 해제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란 외무부는 이와 관련해 "미국의 제안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답변은 파키스탄에 전달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악시오스의 보도 후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이란이 합의된 것을 이행하겠다고 동의한다면, 물론 이것이 상당히 큰 가정일 수 있지만, 전설적인 장대한 분노 작전(대이란 군사 작전)은 끝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들(이란)이 동의하지 않는다면 폭격이 시작될 것이며 그것은 안타깝게도 이전보다 훨씬 더 높은 수준과 강도로 이뤄질 것"이라고 위협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한때 13% 넘게 급락하며 배럴당 88달러대까지 추락한 뒤 낙폭을 축소했다. 뉴욕 오후 장 들어서는 6%대의 하락률을 나타냈다. 재너메탈스의 피터 그랜트 선임 금속 전략가는 "미국과 이란 간의 최종 합의에 대한 낙관론이 유가 하락, 인플레이션 우려 완화, 그리고 올해 나중의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 결정에 대한 기대 변화와 맞물려 금 가격에 단기적인 안도감을 가져왔다"고 진단했다. 그는 다만 "완전히 위기를 벗어났다고는 할 순 없다"면서 "시장은 앞으로도 중동 관련 헤드라인에 따라 변동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sjkim@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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