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파키스탄, 이란서 긍정적 신호 받아…MOU 체결에 한층 가까워져" |
| 일시 | 2026-05-07 00:11: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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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이란서 긍정적 신호 받아…MOU 체결에 한층 가까워져"
미 방송사 CNN 보도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백악관이 중재국인 파키스탄으로부터 이란이 타협 쪽으로 진전을 보인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받았다고 미 방송사 CNN이 보도했다. 6일(현지시간) CNN은 협상에 정통한 중동 지역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과 이란은 이란 전쟁 종식을 위한 짧은 양해각서(MOU) 체결에 점점 더 가까워지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미국은 과거에도 협상이 막판에 무산된 적이 있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인다고 한다. 소식통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재 평화 협상의 쟁점들을 최대한 단순하게 하려 하고 있으며, 이는 이란 내부 온건파가 협상 테이블로 돌아올 수 있도록 만들어주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더 민감하고 어려운 문제는 나중에 다루겠다는 구상(the aim being to tackle thornier issues later)을 추진 중이라고 한다. CNN은 "미국과 이란이 논의 중인 1페이지 분량의 계획안에는 분쟁 종식을 위한 협상의 핵심 조항이 다수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 문서에는 종전을 선언하는 동시에 핵 문제와 이란 자산 동결 해제, 그리고 호르무즈 해협에서 안보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한 30일간의 협상 기간이 발동된다는 내용이 담겼다. 소식통은 CNN에 이란이 우라늄 농축에 대해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중단하는 방안이 논의에 오를 것이라고 했다. 미국은 그간 20년 중단을 요구해왔다. 반면, 이란은 3~5년을 제시한 걸로 알려졌다. 또 이란이 자국 내 고농축 우라늄 비축분을 해외로 반출하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돼 있지만, 세부 사항은 여전히 협상 중이라고 한다. CNN은 트럼프 행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현재 트럼프 대통령의 최우선 목표는 전쟁을 외교적으로 끝낼 출구를 마련하고, 호르무즈 해협을 최대한 빨리 정상화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jwchoi@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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