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일시 2026-05-06 08:32:30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김학성 기자 = 6일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달러-원 환율이 중동 이슈를 주목하며 1,460~1,470원대에서 거래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과 이란 측 사이에 무력 충돌이 발생하며 교전 재개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같은 날 호르무즈 해협에 있던 국내 선사 HMM 소속 화물선에서 폭발이 발생한 점도 긴장감을 더했다.

다만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전쟁부) 장관은 휴전이 끝나지 않았다고 발언하며 수위를 조절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일 자신의 트루스소셜에 "파키스탄과 다른 나라들의 요청에 따라, 또 이란 대표단과의 완전하고 최종적인 합의를 향해 큰 진전이 이뤄졌다는 사실을 고려해 합의가 체결될 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프로젝트 프리덤(선박 구출 작전)'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항구 봉쇄는 계속 유지하겠다고 덧붙였다.

미국 노동부가 간밤 공개한 지난 3월 구인·이직 보고서(JOLTs)에 따르면 계절 조정 기준 구인 건수는 686만6천건으로 나타나며 시장 전망치(683만건)를 웃돌았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466.3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25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462.80원) 대비 4.75원 오른 셈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460.00~1,478.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미국 고용 지표가 양호하게 나오고 있어 1,470원대를 시도할 것이다. 추가적인 원화 강세 재료가 나오지 않는다면 1,470원대 후반까지도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트럼프 대통령의 프로젝트 프리덤 중단 발표는 달러-원 상방 압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예상 레인지: 1,468.00~1,478.00원.

◇ B은행 딜러

미국과 이란 간 휴전 유지와 뉴욕증시 호조로 위험선호 심리가 회복된 것이 원화에 긍정적이다. 역대급 수출과 WGBI(세계국채지수) 자금이 달러를 공급하며 역내 수급도 환율 하락에 우호적이다. 다만 고유가와 엔화 되돌림은 부담 요소다.

예상 레인지: 1,462.00~1,472.00원.

◇ C은행 딜러

미국과 이란의 전면 충돌 재개 우려는 완화됐다. 간밤 미국 증시에서 기술주가 랠리를 이어갔는데, 국내 증시도 반도체를 중심으로 외국인 자금이 유입돼 원화 강세 분위기를 조성할 것이다. 다만 수입업체 결제와 해외주식 투자 등 실수요 저가매수가 하단을 지지하면서 강보합으로 마감할 전망이다.

예상 레인지: 1,460.00~1,470.00원.

hskim@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