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KIC 운영위 민간위원 4명 교체…이재명 정부 첫 인사 |
| 일시 | 2026-05-06 07:29: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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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C 운영위 민간위원 4명 교체…이재명 정부 첫 인사
연기금·대체투자·부동산 거래 전문가 진용 ![]() (서울=연합인포맥스) 김학성 기자 = 국내 유일 국부펀드 한국투자공사(KIC)의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운영위원회의 민간위원 4명이 지난달 교체됐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인사로, 9명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에서 민간 몫 6석 가운데 3분의 2가 바뀌었다. 6일 KIC에 따르면 운영위원회 민간위원 6명 중 4명이 지난달 새로 선임됐다. 선임된 위원은 조성일 중앙대 명예교수, 정삼영 태재대 교수, 한재준 인하대 교수, 박영우 법무법인 화우 파트너 변호사다. 경영학 박사 학위를 보유한 조성일 명예교수는 과거 기획재정부 기금운용평가단 위원과 국민연금평가팀장을 역임하는 등 연기금 전문가로 꼽힌다. 정삼영 교수는 한국대체투자연구원장을 겸임하고 연기금 협회인 AIF 글로벌의 아시아·태평양(APAC) 의장을 지내는 등 대체투자 분야의 전문성을 KIC에 더할 인물로 평가된다. 한국은행 출신의 한재준 교수는 재무와 금융시장 분야 연구에 주력하고 있다. 박영우 변호사는 국내외 부동산 거래에 특화했으며, 여러 정부와 공기업, 공제회에서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들 4명 신임 민간위원의 임기는 지난달부터 2년으로, 2028년 4월까지다. 기존 민간위원이었던 이승훈 학교법인 경희학원 이사와 박정재 연세대 교수는 계속해서 자리를 지킨다. 이들의 임기는 각각 오는 8월, 10월까지다. 이로써 민간위원 구성은 교수 4명, 금융인 2명에서 교수 4명, 금융인 1명, 변호사 1명으로 바뀌게 됐다. 지난달 민간위원 교체는 기존 위원의 임기 만료에 따라 이뤄졌다. 지난해 6월 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뒤 첫 민간위원 인사다. 한국투자공사법에 따르면 민간위원은 민간위원후보추천위원회가 추천해 대통령이 임명한다. 운영위원회는 KIC 운영에 관한 기본 방침을 수립하고 경영성과를 평가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다. 정관 변경이나 중장기 투자정책, 임원 임면 등은 모두 운영위 의결을 거쳐야 한다. 운영위원회는 민간위원 6명과 당연직 위원 3명으로 구성된다. 당연직 위원은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과 한국은행 총재, KIC 사장이다. 민간위원은 대학 또는 연구기관에서 금융·투자 분야를 10년 이상 연구한 사람, 국내외 금융기관이나 국제금융기구에서 투자 업무를 10년 이상 담당한 사람, 변호사·공인회계사 자격증 소지자로 금융·투자·기업 감사 업무를 10년 이상 수행한 사람이어야 한다. 민간위원 중 호선으로 정하는 운영위원장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작년 말 기준 KIC는 2천320억달러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고, 누적 운용 수익은 1천224억달러다. 지난해 수익률 13.91%를 기록했다. 주식·채권 등 전통자산과 대체자산 투자 비중은 각각 78%, 22%다. hskim@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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