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서환] 트럼프 강경 발언·위험회피에 1,510원대 상승…4.50원↑ |
| 일시 | 2026-03-27 09:22:59 |
[서환] 트럼프 강경 발언·위험회피에 1,510원대 상승…4.50원↑
![]()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510원선을 상향 돌파하며 오름폭을 확대했다. 2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21분 현재 전일대비 4.50원 오른 1,511.5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1.60원 오른 1,508.60원에 출발했다. 개장 직후 1,510원선을 터치한 달러-원은 장 초반 1,512.10원까지 상단을 높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을 향해 경고성 발언을 잇달아 내놓으면서 시장의 위험자산 회피 심리도 커진 분위기다. 이에 코스피는 이날 3.7%가량 하락했고,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6천221억원 규모 주식을 순매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에너지 시설 폭격 시한을 48시간 최후 통첩에서 오는 4월 6일 오후 8시(미국 동부시간 기준)로 미루기로 했다고 밝혔다. 월말, 분기말을 앞두고 수출업체 네고 물량이 출회될 수 있다는 가능성에도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가 환율을 밀어올리고 있다. 은행의 한 외환딜러는 "리스크 오프 방향으로 가고 있다"며 "국내 증시도 떨어지고, 외국인의 주식 순매도가 계속되면서 환율에 상방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장 초반이라서 수출업체 네고 물량 출회 여부는 잘 모르겠으나, 장중 위험회피 분위기가 이어질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달러 인덱스는 99.87대로 하락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0.100엔 내린 159.67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90달러 오른 1.15350달러였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45.04원, 위안-원 환율은 218.08원이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6.9186위안으로 상승했다. jykim2@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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