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시장 너무 차분해 놀라"…골드만 CEO, 중동발 악재 과소평가 경고 |
| 일시 | 2026-03-04 11:19: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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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너무 차분해 놀라"…골드만 CEO, 중동발 악재 과소평가 경고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데이비드 솔로몬 골드만삭스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발생한 중동 분쟁에 대한 금융 시장의 반응이 예상보다 무디다며 투자자들이 이번 사태의 파장을 완전히 파악하는 데는 몇 주의 시간이 더 소요될 것으로 전망했다. 솔로몬 CEO는 4일 시드니에서 열린 비즈니스 서밋 연설을 통해 "이번 사태의 규모를 고려할 때 시장의 반응이 이토록 온화한(Benign) 것에 사실 놀랐다"고 밝혔다. 그는 일반적으로 시장은 경제 성장에 직접적인 타격을 주지 않는 한 지정학적 사건에 무디게 반응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나 "현재 일어나고 있는 모든 일들이 결합돼 나타나는 '누적 효과'와 그에 따른 훨씬 가혹한 반응이 있을 수 있다"며 "아직은 그 효과가 가시화되지 않았지만, 지금은 알 수 없는 변수가 너무 많아 추측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솔로몬 CEO는 시장이 단기 및 중기적 함의를 진정으로 소화하기까지 약 2주 정도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현재의 유가 급등과 안전 자산으로의 자금 이동이 시작 단계에 불과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그는 중동 상황을 제외한다면 미국의 경제 성장 전망은 매우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통화 완화와 규제 환경의 변화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미국 경제가 견고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 jang73@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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