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달러-원, 런던장서 엔화 동조에 1,480원 터치 후 되밀려 |
| 일시 | 2026-01-20 17:21: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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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런던장서 엔화 동조에 1,480원 터치 후 되밀려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야간 연장거래 시간대에 1,480원을 터치한 후 되밀렸다. 20일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5시 18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3.30원 상승한 1,477.0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정규장에서 3거래일 연속 상승해 전일 대비 4.40원 상승한 1,478.10원에 마감했다. 지난해 연말인 12월 30일 이후부터 단 하루를 제외하고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간 셈이다. 이후 런던장 시간대로 접어들면서 달러-원 환율은 고점을 추가로 높였으며 1,480원까지 상승했다. 특히 엔화가 약세를 나타내며 달러-엔 환율이 158엔 중반을 넘어서자 달러-원 환율도 이에 동조했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내달 8일 조기 총선을 치르겠다고 밝힌 가운데 재정 및 통화 완화 기대에 엔화가 약세를 나타내고 채권 매도세에 일본 금리가 상승했다. 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의 그린란드 합병에 반대하는 유럽 8개국에 '그린란드 관세'를 예고한 후 달러화가 약세를 보였으나, 달러-원 환율에는 위험자산 회피 재료로 작용하고 있다. 한 외국계은행 딜러는 "달러-엔 환율 흐름에 영향을 받으며 달러-원 환율이 런던장에서 더 올랐다"며 "일본 총리가 계속 재정을 완화하겠다고 하니 엔화와 채권 금리가 같이 내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유럽과 갈등을 겪고 있어 지정학적 리스크도 커졌다"며 "달러-원 환율이 이전 공식과 다르게 움직이고 있는 모습"이라고 덧붙였다. 다른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외환 당국에서 1,480원 선은 예의주시하는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아직 강한 액션은 보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0.002달러 오른 1.1622달러에 거래됐다. 달러 인덱스는 98.65선으로 밀려났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0.02% 오른 158.163엔을 나타내고 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6.9516위안으로 하락폭을 키웠다. syyoon@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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