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외환보유액 7개월만에 줄었다…환율 치솟자 달러 매도 개입 |
| 일시 | 2026-01-06 06:00: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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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보유액 7개월만에 줄었다…환율 치솟자 달러 매도 개입
12월말 외환보유액 4천280억弗…전월대비 26억弗 감소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작년말 달러-원 환율이 고공행진을 지속하자 외환당국이 시장 안정화를 위한 실개입에 나서면서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7개월만에 감소했다. 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작년 12월 말 기준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4천280억5천만달러(약 617조원)로 전월의 4천306억6천만 달러보다 26억달러 감소했다. 지난해 6월 말 증가세로 돌아서면서 11월까지 6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인 후 7개월 만에 줄어든 셈이다. ![]() 한은 관계자는 "분기말 효과에 따른 금융기관 외화예수금 증가, 기타통화 외화 자산의 미국 달러 환산액 증가 등은 증가 요인으로, 외환 시장 변동성 완화 조치는 감소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말 달러-원 환율은 7월 이후 월간 기준으로 6개월 연속 급등세를 이어가다 고꾸라진 바 있다. 특히 외환당국의 강력한 공동 구두개입 이후 실개입으로 추정되는 물량이 쏟아지며 지난해 12월 24일 달러-원 환율은 하루만에 전일 대비 33.80원 급락하는 등 이후 3거래일만에 53.80원 하락했다. ![]() 자산별로 보면 전체 86.7%의 비중을 차지하는 국채·회사채 등 유가증권이 전월 대비 82억2천만달러 줄어들어 전체 외환보유액 감소를 이끌었다. 지난달 예치금은 318억7천만달러, IMF(국제통화기금) 특별인출권(SDR)은 158억9천만달러로 각각 전월 대비 54억4천만달러, 1억5천만달러 증가했다. 금은 전월과 같은 47억9천만달러를 유지했다. 한국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11월 말 기준으로 세계 9위 수준이다. 중국이 3조3천464억달러로 1위, 일본이 1조3천594억달러로 2위를 기록했다. 이어 스위스(1조588억달러), 러시아(7천346억달러), 인도(6천879억달러), 대만(5천998억달러), 독일(5천523억달러), 사우디아라비아(4천637억달러)가 뒤를 이었다. syyoon@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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