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글로벌차트] 美 장기채 프리미엄, '연평균' 11년來 최고…트럼프 효과 |
| 일시 | 2026-01-01 02:54: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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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차트] 美 장기채 프리미엄, '연평균' 11년來 최고…트럼프 효과
확고하게 플러스로 올라서…연평균 기준 마이너스 탈출은 10년만 ![]()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글로벌 채권시장의 기준 역할을 하는 미국 국채 10년물의 기간 프리미엄(term premium)은 2025년 들어 확고하게 플러스(+) 영역에서 자리를 잡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재집권 후 재정적자 확대나 관세발 인플레이션 우려처럼 장기채권에 부정적인 스토리가 일상화되면서 장기채권 보유에 프리미엄을 요구하는 '노멀'이 다시 찾아왔다. 31일(현지시간) 뉴욕 연방준비은행의 모델에 따르면, 미 국채 10년물의 기간 프리미엄은 최신 데이터인 지난 26일 기준 약 75bp로 집계됐다. 12월 들어 대체로 60bp 후반대에서 70bp 후반대에서 등락해 왔다. 10년물 기간 프리미엄의 올해 평균은 약 61.1bp로, 2014년(87.2bp) 이후 11년 만의 최고치다. 연평균 기준으로 마이너스(-)를 벗어난 것은 10년 만에 처음이다. 기간 프리미엄은 만기가 긴 채권을 보유하는 대가로 투자자들이 요구하는 추가 수익률을 뜻한다. 만기가 길면 불확실성이 더 크다는 점을 고려하면 기간 프리미엄은 플러스인 게 정상이다. 하지만 '낮은 인플레이션-저금리' 체제가 한동안 글로벌 금융시장을 장악하는 동안 미 국채 10년물의 기간 프리미엄은 마이너스 깊은 곳으로 추락했다. 팬데믹 사태가 발생한 2020년의 연평균(-115.2bp)은 데이터가 시작되는 1963년 이후 최저치였다. 10년물의 기간 프리미엄은 2024년 미국 대선 무렵 트럼프 재료를 반영하면서 플러스로 돌아선 뒤 꾸준히 오름세를 탔다. 트럼프 2기가 시작된 뒤로는 상호관세 발표와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의 미국 신용등급 강등, 트럼프 대통령의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 의장 해임 위협 같은 이벤트가 있을 때마다 들썩이는 모습을 보였다. ![]() sjkim@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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