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한은 "내년 소비자물가 상승률 2% 근방으로 낮아질 것" |
| 일시 | 2025-12-17 14:0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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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내년 소비자물가 상승률 2% 근방으로 낮아질 것"
"농축수산물 가격·환율 흐름과 관련한 리스크 잠재"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내년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지난 11월 전망대로 2% 근방에서 안정된 흐름을 나타낼 것이라고 한국은행이 밝혔다. 한은은 17일 하반기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높은 오름세를 이어온 농축수산물 가격은 상승세가 둔화되고 석유류 가격도 점차 하락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전망했다. 근원물가는 내년에도 2% 근방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한은은 다만 "높아진 환율 수준의 지속 가능성, 농축수산물가격 관련 불확실성이 상방리스크로, 글로벌 원유 초과공급, 정부 물가안정대책 강화 등이 하방리스크로 잠재해 있다"고 평가했다. ![]() 한은은 수요 측면에서는 내수 회복을 예상했다. 민간소비는 심리호전과 소비진작정책 등으로 3분기에 전기대비 큰 폭 개선되었고, 앞으로도 가계 실질소득 개선, 확장재정 등으로 양호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4분기에는 그러나 기저효과, 신제품 출시효과 축소 등으로 증가세가 일시 둔화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공공요금 조정이 물가에 상방압력이 될 수 있다고 봤다. 올해 11월부터 유류세 인하율이 일부 축소됐고, 누적된 원가 부담은 공공요금 인상 압력이 될 수 있다고 한은은 분석했다. 공급 측면에서 물가 상승 요인도 잠재해있다. 농축수산물가격이 높은 수준을 지속하는 점, 달러-원 환율이 1,400원대 중후반 수준까지 높아진 점 등이 리스크 요인이다. 국제식량가격은 곡물가격은 하락했으나, 육류가격은 완만한 상승 흐름을 지속했다. 구리 등 비철금속 가격은 인공지능(AI) 산업 가속화에 따른 수요 급증 등으로 지난해에 이어 상승흐름을 이어갔다. 올해 1~11월중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동기대비 2.1%로 지난해에 비해 둔화했다. 최근 2.4%까지 높아진 것은 "여행 관련 서비스가격 일시상승, 기상여건 악화에 따른 농축수산물가격 상승, 고환율로 인한 석유류가격 상승 등이 작용"했다고 한은은 설명했다. smjeong@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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