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영국 3분기 GDP 0.1% 증가…전망 하회·車생산 중단 여파 |
| 일시 | 2025-11-13 21:56: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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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3분기 GDP 0.1% 증가…전망 하회·車생산 중단 여파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영국의 올해 3분기(7~9월)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시장 전망치를 하회했다. 13일(현지시간) 영국 통계청(ONS)에 따르면 영국의 지난 분기 GDP는 전분기 대비 0.1% 증가했다. 2분기(0.3%) 대비 둔화한 것이며, 시장 전망치(0.2%)도 하회했다. 성장 둔화의 주요 요인으로는 영국 최대의 자동차 제조업체인 재규어랜드로버(JLR)에 대한 사이버 공격이 꼽힌다. JLR은 사이버 공격으로 지난 9월 초부터 5주 이상 생산을 중단한 바 있다. 그 여파로 수백개의 부품 공급업체 등도 피해를 봤다. 영국 정부도 이에 15억파운드(약 2조8천억원) 규모의 긴급 금융 지원에 나서기도 했다. 이에 9월만 떼서 보면 GDP는 0.1% 감소했다. 시장 전망치 보합을 밑돌았다. JLR 생산 중단 여파로 9월 자동차 생산은 28.6% 급감했다. 지난 2020년 4월 팬데믹 초기 이후 가장 큰 숫자다. 자동차 부문은 9월 GDP 성장을 0.17%포인트 떨어뜨렸다. 3분기 전체로는 0.06%포인트 끌어내렸다. 영국 공인회계사협회(ICAEW)의 수젠 티루 경제 담당 디렉터는 "영국의 끊임없이 이어지는 부진한 성장 경로는 재무장관에게 커다란 두통거리"라며 "예산에서 상당한 재정적자를 불가피하게 만들고, 대규모 증세를 피할 수 없는 상황임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jwchoi@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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