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4월 외인 배당 집중에도 弱달러로 달러-원 상승 제한" |
| 일시 | 2025-04-24 16:49: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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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외인 배당 집중에도 弱달러로 달러-원 상승 제한"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김지연 기자 = 4월에 집중된 외국인 배당금 지급이 달러-원 환율에 변수가 될 수 있지만, 올해는 달러화 약세 영향으로 상승 요인이 상쇄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국제금융센터의 이주호 전문위원은 24일 보고서를 통해 "여전히 원화를 둘러싼 환경이 원화 강세에 우호적이지 않으나, 달러화 약세는 올해 배당금 수요에 따른 환율 상승에 가장 큰 상쇄요인"이라고 말했다. 달러화는 올해 들어 9.6% 하락, 원화 가치는 3.7% 상승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4월 외국인 배당금 지급 규모는 65억달러로 지난해보다 3억달러 늘어날 전망이다. 최근 2년간 외국인들에 대한 연간 배당금 지급 규모는 16조~18조원으로 이 가운데 4월 지급액은 9조~10조원 수준이다. 이 전문위원은 "2025년도 환율이 예전에 비해 높아 환전돼 송금될 배당금이 다소 감소할 소지가 있다"고 말했다. 달러-원 환율이 1,400원대로 오르는 등 원화의 상대적 약세가 지속됨에 따라 환전 매력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이 전문위원은 과거 사례를 볼 때도 배당금 지급은 4월에 집중되지만, 실제 역송금 집중도는 하락했다고 지적했다. 국제수지표상에서 외국인에 대한 배당 역송금 통계를 바탕으로 했을 때 전체 역송금의 4월 집중도가 34.1%로 다소 낮다고 그는 말했다. 최근에는 내국인의 해외 배당금 회수 규모도 가파르게 증가해 계절성도 완화했다고 그는 덧붙였다. 이 전문위원은 내국인의 해외 배당금 회수 규모는 해외 지분투자 잔액이 증가한 것에 연동해 확대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내국인의 해외 지분투자 규모는 2023년 말 1조5천823억달러에서 작년 말 1조7천421억달러로 늘었다. 다만 코로나19 이후 달러-원 환율이 1,210원대에서 현재 200원 이상(14%) 높아진 것은 내국인의 해외 투자로 지목되는 만큼 이같은 수급 요인의 변화에 유의해야 한다고 이 전문위원은 지적했다. 당시 달러 인덱스는 98초반대로 지금과 비슷한 수준이다. 달러-원은 그러나 현재 1,430원대를 나타내고 있다. ![]() smjeong@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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