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美 3월 PPI 전월비 '예상 밖' 0.4%↓…17개월來 최대 낙폭(종합) |
| 일시 | 2025-04-11 22:23: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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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3월 PPI 전월비 '예상 밖' 0.4%↓…17개월來 최대 낙폭(종합)
도소매 유통업체 마진 0.7% 하락 ![]()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미국의 올해 3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시장의 기대치를 대폭 하회하며 17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11일(현지시간) 미 노동부에 따르면 3월 PPI는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달 대비 0.4% 하락했다.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화면번호 8808) 0.2% 상승을 대폭 밑돈다. 지난 2023년 10월(-0.5%) 이후 가장 큰 하락 폭이다. 2월 수치는 보합에서 0.1% 상승으로 수정됐다. 식품과 에너지, 무역 서비스를 제외한 3월 근원 PPI는 전달 대비 0.1% 올랐다. 역시 시장 예상치(+0.3%)를 하회했다.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PPI는 2.7%, 근원 PPI는 3.4% 상승했다. 각각 3.3%, 3.6% 오를 것이라는 전망치를 밑돈다. 상품 부문과 서비스 부문 모두 마이너스(-)를 나타냈다. 3월 상품지수는 전달 대비 0.9% 급락했다. 6개월 만에 하락이며 지난 2023년 10월(-1.4%) 이후 가장 큰 낙폭이다. 세부적으로 식품은 2.1%, 에너지는 4.0% 각각 하락했다. 노동부는 "상품 부문에서 하락 폭의 4분의 3 이상은 에너지 지수 때문"이라며 "휘발유 가격이 11.1%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3월 서비스지수는 0.2% 떨어졌다. 지난해 7월(-0.2%) 이후 가장 큰 하락 폭이다. 세부 항목인 유통서비스(-0.7%)의 마진이 크게 떨어졌기 때문이다. 유통서비스는 도매업체와 소매업체가 받는 마진의 변화를 나타낸다. 유통서비스 항목이 크게 하락했다는 것은 유통업체가 마진 감소를 감내하고 물건을 팔아야 할 상황이었다는 점을 의미한다. 텔레비전과 스포츠용품, 의류, 자동차 소매업체의 마진이 크게 줄었다. 노동부는 "기계 및 차량 도매에서 1.3% 떨어진 것이 서비스 가격 하락의 주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서비스지수의 다른 세부항목인 운송ㆍ창고는 0.6% 하락했다.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가 기준으로 삼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 지수에 반영되는 세부 항목 가운데 항공료는 0.4%, 호텔 및 모텔 객실료는 1.4% 하락했다. 포트폴리오 운용 수수료(0.2%)는 소폭 상승했다. jwchoi@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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