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글로벌차트] 美 고용 '주요 축' 정부부문, 타격은 이제 시작 |
| 일시 | 2025-03-08 05:05:52 |
[글로벌차트] 美 고용 '주요 축' 정부부문, 타격은 이제 시작
![]()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들어 위협을 받고 있는 정부부문 고용은 지난 몇 년간 전체 고용 증가세를 이끌어 온 '주요 축' 중 하나다. 지난 2월 고용보고서에서 정부부문 고용 증가폭이 크게 줄었음이 확인된 가운데 앞으로는 더 큰 타격이 현실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7일(현지시간) 미 노동부가 발표한 2월 고용보고서를 보면, 정부부문 고용은 전월 대비 1만1천명 늘어나는 데 그쳤다. 1만1천명 감소했던 작년 4월 이후 가장 부진한 기록이다. 연방정부 고용이 1만명 감소한 가운데 주(州) 및 지방 정부 고용은 각각 1천명 및 2만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정부 고용은 2022년 6월(-1만1천명) 이후 가장 크게 줄어들었다. 문제는 정부부문 고용이 교육·헬스케어, 여가·숙박업 등과 함께 최근 전체 고용 증가폭에서 큰 비중을 차지해 왔다는 점이다. 정부 부문 고용 감소 자체만으로도 '헤드라인'을 끌어내리는 효과가 작지 않게 발생할 수 있다는 얘기다. 지난 1년간을 누적으로 보면 교육·헬스케어(94만3천명)가 가장 고용이 가장 많이 늘었고, 그 뒤는 정부(39만1천명), 여가·숙박업(21만4천명) 등이 뒤를 이었다. 전체 비농업고용 증가폭에서 정부부문이 차지하는 비율은 2월 들어 7.3%로 주저앉았다. 3개월 및 6개월 이동평균치(약 18% 및 29%)와 비교하면 급격하게 꺾인 것이다. ![]() 미국의 월간 고용보고서는 12일이 포함되는 주간에 실시된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작성된다. 정부효율부(DOGE) 주도로 진행 중인 대대적인 연방 공무원 해고 작업이 지난달 중순쯤 본격 시작됐다는 점을 고려하면, 2월 고용보고서에는 그 영향이 제한적으로만 담겼을 가능성이 크다. 울프리서치의 스테파니 로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한 인터뷰에서 2월 고용보고서의 조사 기간을 지적하면서 "3월 데이터는 훨씬 흉할 것"이라고 말했다. sjkim@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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