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英 국채금리, 임금 서프라이즈에 급등…'BOE 인하' 베팅↓ |
| 일시 | 2024-12-18 03:51:36 |
英 국채금리, 임금 서프라이즈에 급등…'BOE 인하' 베팅↓
![]()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영국 국채(길트) 수익률이 17일(현지시간) 일제히 크게 상승했다. 임금상승률이 시장 예상보다 크게 높아졌다는 소식에 금리 인하 베팅이 축소됐다. 연합인포맥스의 해외금리(화면번호 6532번, 6533번)에 따르면 길트 10년물 수익률은 이날 4.5286%로 전장대비 8.34bp 올랐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달 초순 이후 최고치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수익률은 4.4616%로 8.64bp 상승했고, 30년물 수익률은 5.0491%로 6.44bp 높아졌다. 이날 앞서 영국 통계청(ONS)은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석달 동안 주간 정규 평균임금(보너스 제외)이 전년대비 5.2% 높아졌다고 발표했다. 직전 수치는 종전 4.8%에서 4.9%로 상향됐다. 전년대비 임금상승률이 고개를 든 것은 작년 8월 이후 처음있는 일이다. 시장 예상치(5.0%)도 웃돈 결과다. 영국 중앙은행인 잉글랜드은행(BOE)이 주시하는 민간부문 정규 평균임금은 전년대비 5.4% 상승했다. 직전 기간(7~9월) 4.9%에 비해 전년대비 상승률이 크게 높아졌다. ![]() BOE는 오는 19일 올해 마지막 통화정책회의를 연다. 정책금리를 4.75%로 동결할 것이라는 전망이 대세인 가운데 시장은 내년 인하 속도에 대한 힌트를 주시하고 있다. 임금상승률이 발표된 뒤 영국 OIS(Overnight Index Swap) 시장에 반영된 내년 2월 금리 인하 가능성은 80% 부근에서 50% 후반대로 낮아졌다. 내년 2월 인하를 확신하기가 어려워졌다는 얘기다. 내년 상반기 중 금리 인하폭은 50bp에서 34bp 남짓으로 낮아졌다. sjkim@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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