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달러-원, 비상계엄에 1,442원대…2022년 10월 이후 최고(상보) |
| 일시 | 2024-12-04 00:4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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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비상계엄에 1,442원대…2022년 10월 이후 최고(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비상계엄 선포 소식으로 2년여 만에 1,440원대로 올라섰다. 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12시27분 현재 전장대비 40.70원 급등한 1,442.00원에 거래됐다. 달러-원 환율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소식이 전해진 직후 1,410원대로 급등한 후 심리적 저항선이던 1,420원선, 1,430원선, 1,440원선을 차례로 뚫었다. 달러-원 환율이 1,440원대로 오른 것은 지난 2022년 10월 25일 이후 처음이다. 2022년 당시 달러-원 환율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속도 조절론과 일본은행(BOJ) 환시 개입 가능성이 불거지면서 1,444.20원까지 급등한 바 있다. 달러-원 환율이 이날 야간 거래에서 2022년 연고점인 1,444.20원마저 웃돌면 사실상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달러-원 전고점은 금융위기였던 2009년으로 넘어간다. 달러-원 환율은 지난 2009년 3월 16일 장중 고점을 1,488원까지 높였다. 이보다 앞서 2009년 3월 6일에 달러-원 환율은 이른바 '위기 환율'로 꼽히는 1,597.00원까지 급등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자유 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 계엄을 선포한다며 민주당이 주요 예산을 삭감해 국가 본질 기능을 훼손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금융시장은 비상 대응 체제를 가동하고 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일 오후 11시 40분에 한국은행 총재, 금융위원장, 금융감독원장이 참여하는 거시경제·금융현안간담회(F4회의)를 열고, 금융시장 상황 점검에 나섰다. syjung@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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