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도쿄환시] 달러-엔, '점진적 금리 인상' 발언 속 149엔대 등락 |
| 일시 | 2024-10-16 13:59:29 |
[도쿄환시] 달러-엔, '점진적 금리 인상' 발언 속 149엔대 등락
![]()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달러-엔 환율은 점진적인 금리 인상을 주장한 일본은행(BOJ) 위원 발언에 149엔대 초반에서 등락했다. 16일 연합인포맥스 해외 주요국 외환시세(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달러-엔 환율은 이날 오후 1시 52분 현재 전장 대비 0.076엔(0.05%) 오른 149.245엔에 거래됐다. 이달 달러-엔 환율은 150엔 선 부근에서 강한 저항을 받으며 149엔대 초중반에서 등락했으나 오전 중 아다치 세이지 BOJ 정책 심의위원의 발언으로 반락해 한때 148.938엔까지 낙폭을 키우기도 했다. 아다치 위원은 이날 금융경제포럼에서 "통화정책 정상화의 조건은 이미 마련됐다"면서도 "물가 추세가 2%에 도달할 때까지 금리는 매우 느린 속도로 인상돼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통화정책을 정상화하는 과정에서 디플레이션으로의 복귀 위험을 자극할 수 있는 급격한 정책 변화를 피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달러-엔 환율은 낙폭을 점차 축소했다. 그는 "현재로서는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금리를 빠르게 인상할 필요가 없다"며 "인플레이션이 지속 가능하게, 안정적으로 2% 정도로 움직이면 BOJ는 정책 금리가 중립 금리와 거의 일치하도록 통화 정책을 안내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다소간의 등락은 있었지만, 이날 달러-엔 환율 움직임은 대체로 전일과 비슷한 148엔대 후반과 149엔대 초반 사이에 머물렀다. 달러-엔이 쉽사리 150엔 선을 넘지 못한 데는 간밤 미국 기술주들이 하락하며 투자자들의 위험선호 심리가 위축된 점도 영향을 미쳤다.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는 네덜란드 반도체 설비기업 ASML의 실적 충격으로 일제히 하락했다. sskang@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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