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해리스 트레이드' 시동…주택·태양광 주가 강세 |
| 일시 | 2024-08-20 09:30:47 |
'해리스 트레이드' 시동…주택·태양광 주가 강세
![]()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대선 경합주에서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이기고 있다는 여론조사가 나오자 금융시장에서는 '해리스 트레이드'가 일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0일 보도했다. 해리스는 바이든 정권 지지율이 저조했던 요인인 인플레이션에 대한 대책을 발표했다. 특히 국민의 불만이 큰 주택과 식품, 의료비 억제가 정책의 축이다. 해리스는 생애 최초 주택 구매자를 위해 집을 짓는 사업자에게 세제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 여파로 시장에서는 주택관련주 매수세가 일었다. 주택건설 대기업인 닥터 호턴(NYS:DHI)과 톨 브라더스(NYS:TOL) 주가는 16일과 19일 이틀간 3% 이상 상승해 S&P500 지수를 웃도는 상승률을 기록했다. 해리스는 대기업이 음식과 식료품에 폭리를 취하지 못하도록 규제하고, 처방약의 자체 부담을 낮추기 위해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가격 인상으로 과도한 이익을 올리고 있다는 비판을 받아온 타이슨 푸드(NYS:TSN) 주가는 지난 16일 상승했으나 19일에는 소폭 하락세를 기록했다. 또 시장에서는 해리스가 기후변화 대책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불출마를 표명하고 해리스가 후계자로 부상한 지난 1개월간 태양광 발전 업체 선런(NAS:RUN)과 퍼스트 솔라(NAS:FSLR) 주가는 약 20%, 6% 상승했다. 트럼프는 해리스의 가격 억제 정책이 공산주의적이라고 비판하고 6~7월 증시 상승이 자신의 대선 승리 가능성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니혼게이자이는 강한 경제를 실현시킬 수 있는 인물이 누구일지 주목된다며, 시장이 해리스와 트럼프의 정책 실현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jhmoon@yna.co.kr |
|
다음글
|
원화, 8월들어 엔화보다 강했다…亞통화 중에서도 절상폭 커 |
이전글
|
원/달러 환율, 장 초반 소폭 하락…1,331.9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