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외시협, 달러-원 거래 익일 2시로 연장…기준 종가는 그대로 |
| 일시 | 2024-06-16 12:0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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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시협, 달러-원 거래 익일 2시로 연장…기준 종가는 그대로
외환당국, 서울 15시30분 환율 기준으로 정보 통계 제공 (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이하 '외시협')는 달러-원 거래 마감 시간을 익일 새벽 2시까지로 연장하고 전자거래 규약을 개정하기로 했다 밝혔다. 종가 환율과 매매기준율(MAR) 산출 기준은 유지된다. ![]() 1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외시협은 지난 14일 제2024-2차 총회를 열어 주요 의결 사항으로 달러-원 거래시간 연장과 전자거래규약 일부 폐지를 확정했다. 개정된 '서울 외환시장 행동규범'에 따라 오는 7월 1일부터 중개회사를 통한 달러-원 외환거래 시간은 오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2시까지로 연장된다. 현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만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원화와 이종통화 간 거래시간은 현행대로 유지된다. 이번 거래시간 연장은 외환당국의 '외환시장 구조 개선방안'의 3대 정책과제 중 하나다. 시간대가 다른 해외투자자들과 해외주식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들의 환전 편의 제고와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대비 낮은 거래비용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외시협은 '개장 직후·장 마감 전 각각 15분간 전자거래플랫폼(API) 적용 중단' 규약도 폐지하기로 했다. API로만 거래하는 참가자들의 원활한 외환거래 환경을 조성하려는 조치다. 현물환중개회사는 또 매시 정각과 15시 30분 시점환율 및 시간가중평균환율(TWAP:Time Weighted Average Price)을 제공할 예정이다. TWAP은 각 현물환중개사에서 산출 시점 직전 10분부터 매 10초 간격으로 체결된 환율을 단순평균해 산출한다. 종가환율과 매매기준율(MAR)의 산출 기준은 이전과 동일하다. 현재 종가 환율은 개장 시간 연장 이후 '서울 15:30분 환율(Seoul 15:30 Closing Spot Rate)'로 명칭이 변경되고, 외환당국은 이를 기준으로 통계 등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마감시간인 익일 오전 2시 환율은 '서울 02:00분 환율(Seoul 02:00 Closing Spot Rate)'로 명명된다. 외시협은 "서울 외환시장 참여자들이 '외환시장 구조 개선'으로 변화된 외환거래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거래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slee2@yn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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