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ABN암로 "금값, 하늘이 한계로 보이지만…연말 전망 2천弗 유지" |
| 일시 | 2024-04-16 10:51:01 |
|
ABN암로 "금값, 하늘이 한계로 보이지만…연말 전망 2천弗 유지"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네덜란드 은행 ABN암로는 연말까지 금값이 큰 폭으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금값은 최근 "하늘이 한계인 것처럼" 보일 정도로 긍정적 추세를 타고 있지만 중앙은행 금리 인하와 달러 약세, 실물 금 부족 등 금값을 견인하는 일반적인 요인들은 결여돼 있다고 ABN암로는 지적했다. 이 은행의 조젯 보엘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15일(현지시간) 보고서에서 "우리는 (금값에 대해) 여전히 신중하며, 올해 12월 전망치를 온스당 2천달러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날 6월물 금 선물 종가가 2,374.1달러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연말까지 16% 정도 하락할 것이라는 얘기다. 보엘 이코노미스트는 "금값이 미국 달러와 미 국채 5년 및 10년 실질 수익률과 양(+)의 관계를 갖는 것은 드물다"면서 "이런 일이 과거에 있긴 했지만, 본질적으로 일시적인 경향이 있었고 3~6개월 정도 지속할 수 있었다"고 진단했다. 그는 아울러 "유럽중앙은행(ECB)이 6월에 완화를 시작하더라도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는 더 늦게 시작하리라는 게 우리의 견해"라면서 연준 금리 인하 기대가 최근 줄어든 점을 고려하면 "금값은 높아지는 게 아니라 낮아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실물 금은 부족하지 않으며, 중앙은행들의 매입량은 현재 수준의 금값을 정당화하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 sjkim@yna.co.kr |
|
다음글
|
달러-원 1,399원 도달 …채권시장 "물가 영향 경계에 심리 악화" |
이전글
|
역외 달러-위안, 절하 고시 후 속등…작년 11월 이후 최고(상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