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미 3월 소매판매 전월대비 0.7%↑…예상치 대폭 상회(종합) |
| 일시 | 2024-04-15 22:14: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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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3월 소매판매 전월대비 0.7%↑…예상치 대폭 상회(종합)
전문가 "견조한 소비, 연준 가을 인하에 무게" (뉴욕=연합인포맥스) 임하람 특파원 = 지난 3월 미국 경제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미국인들의 소비가 호조를 나타냈다. 15일(현지시간) 미 상무부에 따르면 올해 3월 미국의 소매판매는 계절 조정 기준 전월보다 0.7% 증가한 7천96억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였던 0.3% 증가를 두 배 이상 상회하는 수준이다. 소매판매는 두 달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연초 둔화하는 흐름을 보였던 미국인들의 소비가 지난 2월부터는 순항하고 있는 모습이다. 직전월 소매 판매도 기존 발표된 수치보다 상향 조정됐다. 2월 소매판매는 7천45억달러로 수정됐다. 이는 기존의 소매판매 전월대비 증가 폭 0.6%가 0.9% 증가로 상향된 것이다. 자동차와 부품을 제외한 3월 소매판매는 전월보다 1.1% 증가했다. 전달에는 0.6% 증가한 바 있다. 자동차와 부품, 휘발유를 제외한 3월 소매판매도 전월보다 1.0% 늘었다. 전달에는 0.5% 늘어났었다. 미국의 소매판매는 경기 침체 우려 속에 미국인들의 소비력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이 주목해 온 지표 중 하나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소비가 여전히 견조한 수준을 보이는 점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가을에 금리를 인하하는 시나리오에 무게를 실어준다고 평가했다. 지난 3월 미국의 비농업 부문의 신규 고용은 30만3천명 늘어나며 월가의 예상치를 훌쩍 웃돈 바 있다. 캐피털 이코노믹스의 앤드루 헌터 부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고용 증가세가 다시 급증한 점을 고려하면, 지속적인 소비 회복력은 연준이 금리 인하를 시작하기 전에 더 오래 기다릴 것이라고 생각되는 이유다"며 "현재 우리는 금리 인하가 9월까지는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hrlim@yn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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