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서환-마감] 증시 부진 속 매수세 유입…6.20원↑ |
| 일시 | 2023-12-21 16:5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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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환-마감] 증시 부진 속 매수세 유입…6.2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용갑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305원 부근으로 올랐다. 달러-원은 영국의 11월 소비자물가상승률 둔화 여파와 국내 증시 부진 등을 소화하며 상승했다. 2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은 전장보다 6.20원 오른 1,305.1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달러-원은 간밤 달러인덱스 상승 등을 반영해 상승 출발했다. 전날 영국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를 밑돈 후 간밤 파운드-달러는 하락했고 달러지수는 상승했다. 간밤 글로벌 채권은 중앙은행의 금리인하 기대에 하락했다. 개장 후 매수세가 유입해 달러-원은 장중 한때 1,305원대로 추가 상승했다. 코스피는 간밤 뉴욕증시를 따라 하락했다. 최근 뉴욕증시는 과매수 영역에 진입했고 간밤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아시아장에서 달러인덱스는 하락했다. 오전장중 달러-엔은 142엔대로 급락했다. 이에 따라 달러지수가 내렸고 달러-원도 1,301원 부근까지 하락했다. 일본 내각부가 소비자물가 전망치를 상향 조정해 일본은행(BOJ)의 정책 전환 기대가 강화됐다. 일본 내각부는 올해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 전망치를 2.6%에서 3.0%로, 내년 전망치를 1.9%에서 2.5%로 각각 상향 조정했다. 우리나라 수출은 증가세를 이어갔다. 이달 1~20일 수출액은 379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0% 증가했다. 지난달에 이어 두 달 연속 증가했다. 오후장에서 달러-원은 1,300원대 초중반을 중심으로 거래됐다. 매수세 등으로 달러-원 1,300원대 초반에서 지지력을 보였다. 시장참가자는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중국산 전기차에 관세 인상을 검토한다는 소식과 위안화를 주시했다. 장중 위안화 반응은 크지 않았다. 장 후반 미국채 금리와 달러지수가 상승했고 달러-원도 1,305원 부근까지 올랐다. ◇ 다음 거래일 전망 시장참가자는 미국 경제지표 등을 주시했다. 은행 한 딜러는 "미국 3분기 국내총생산(GDP) 최종치와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 등 경제지표 이후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가 조정될지 지켜봐야 할 것"이라며 "달러-원 하단 매수세가 탄탄한 만큼 추가로 하락하려면 추가 재료가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은행 다른 딜러는 "오늘 커스터디(수탁) 매수와 결제수요 등으로 달러-원이 상승했다"며 "역외는 매도세를 보였으나 규모가 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내일 장중 일본의 근원CPI 상승률이 예상치를 밑돌면 BOJ의 정책전환 기대가 낮아질 것"이라며 "엔화를 중심으로 변동성이 나타날 수 있다"고 내다봤다. ◇ 장중 동향 달러-원 환율은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달러-원 1개월물 상승을 반영해 전장보다 4.10원 오른 1,303.00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장중 고점은 1,305.30원, 저점은 1,301.90원으로 장중 변동 폭은 3.40원을 기록했다. 시장 평균환율(MAR)은 1,303.80원에 고시될 예정이다. 현물환 거래량은 약 70억 달러로 집계됐다. 코스피는 전장보다 0.55% 하락한 2,600.02로, 코스닥은 0.41% 내린 859.44로 마감했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주식 113억원을 순매수했고 코스닥에선 816억원을 순매수했다. 달러-엔 환율은 143.220엔,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11.14원이다. 유로-달러 환율은 1.09460달러, 달러인덱스는 102.344를 나타냈다. 달러-위안(CNH) 환율은 7.1435위안이다. 위안-원 직거래 환율은 1위안당 182.64원에 마감했다. 고점은 182.67원, 저점은 182.27원이다. 거래량은 약 376억 위안이다. ![]() ygkim@yn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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