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미 10월 PPI 전월比 0.5%↓…2020년 4월 이후 최대폭 하락(종합) |
| 일시 | 2023-11-15 23:05: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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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10월 PPI 전월比 0.5%↓…2020년 4월 이후 최대폭 하락(종합)
(뉴욕=연합인포맥스) 임하람 특파원 = 미국의 도매 물가인 생산자물가가 코로나19 팬데믹 직후인 2020년 4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미 노동부는 15일(현지시간) 10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계절 조정 기준 전달보다 0.5%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10월 PPI는 예상을 뒤엎고 깜짝 하락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0월 PPI가 전월대비 0.1% 상승했을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생산자물가가 하락세를 보인 것은 지난 5월 이후 다섯 달 만에 처음이다. 10월 수치는 전월치인 0.4% 상승보다 거의 1%포인트 가까이 낮았다. 비계절 조정 기준 10월 PPI는 전년 동기 대비 1.3% 올랐다. 이는 지난 7월(1.2%↑) 이후 석 달 만에 가장 낮은 전년동기대비 상승률이다. 비계절 조정 수치는 전월치였던 2.2%보다 낮았다. 월가 예상치였던 1.9%도 하회했다. 상품 물가가 하락하며 물가 하락세를 주도했다. 상품 물가는 전달보다 1.4% 내렸다. 상품 물가는 지난 5월 이후 다섯 달 만에 처음으로 하락했다. 10월 서비스 물가는 전월과 같았다. 앞선 6달 연속으로 상승세를 보였던 서비스 물가가 내림세로 돌아선 것이다. 식품과 에너지, 무역을 제외한 10월 근원 PPI는 전월 대비 0.1% 올랐다. 이는 전월치(0.3%↑)보다 낮으며, 지난 5월(0.0%)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10월 근원 PPI는 전년 동기 대비로는 2.9% 올랐다. 전월치인 3.0%를 하회했고, 지난 6월 이후 가장 낮았다. 전일 발표된 미국의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이어 PPI도 예상치를 밑돌며 인플레이션의 둔화 신호가 추가로 나타났다. 뉴욕증시 개장 전 3대 지수 선물은 일제히 상승했다. 다만, 미국 10년물 채권 금리는 소폭 올랐다. 전일 급락에 대한 되돌림으로 해석된다. 그러나 미국 10년물 채권 금리는 여전히 4.5%를 하회하고 있다. 미국 달러화 지수는 104선을 나타냈다. 전일보다 약간 높은 수준이다. hrlim@yn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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