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도쿄환시] '美 금리상승 vs 증시 약세'에 등락…고용지표 대기 |
| 일시 | 2023-07-07 14:09:32 |
[도쿄환시] '美 금리상승 vs 증시 약세'에 등락…고용지표 대기![]()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7일 도쿄환시에서 달러-엔 환율은 미국 금리 상승과 증시 하락이라는 상반된 재료 속에 정체된 흐름을 보였다. 연합인포맥스 해외 주요국 외환 시세(6411)에 따르면 오후 1시 53분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 대비 0.12% 하락한 143.840엔을 기록했다. 6일(현지시간) ADP가 발표한 민간고용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미국 2년물 국채금리와 10년물 금리가 잇따라 주요선을 돌파했다. 2년물 금리는 장중 5.1%대로 고점을 높여 2006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고, 10년물 금리 역시 지난 3월 이후 처음으로 4%대로 진입했다. 미국 국채금리 상승에 연동된 엔화 매도·달러 매수가 달러-엔 환율 하단을 지지했다. 다만 경제지표 호조로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긴축이 예상보다 길어질 수 있다는 전망에 미국 증시에 이어 아시아 증시가 동반 하락했다. 위험회피 분위기로 엔화 매수가 유입돼 달러-엔 환율 상승이 제한됐다. 한편 우치다 신이치 일본은행 부총재는 니혼게이자이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당분간 수익률곡선제어(YCC) 정책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치다 부총재는 "금융중개와 시장기능을 고려하면서 금융완화를 얼마나 잘 지속할 수 있을지의 관점에서 균형있게 판단하고 싶다"고 말했다. 니혼게이자이는 해당 발언에 대해 YCC 수정 가능성을 시사한 것이라고 해석했고, 한 일본 은행권 외환딜러도 "일부에서 향후 정책 수정 가능성을 의식해 엔화 강세를 지지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미국 6월 비농업부문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보이면서 달러-엔은 제한된 움직임을 이어갔다. 이 지표는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후 9시 30분에 발표될 예정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6월 비농업부문 신규 고용자수가 24만명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했다. 지난 5월 수치는 33만9천명이었다. 시간당 평균 임금 상승률은 전월 대비 0.3%, 전년 동월 대비 4.2%로 추정됐다. 5월에는 각각 0.3%, 4.3%를 기록한 바 있다. DBS는 예상보다 강한 고용지표가 달러를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역외 달러-위안 환율도 등락을 반복했다. 같은 시간 역외 달러-위안은 0.03% 하락한 7.2521위안을 나타냈다. 인민은행은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장 대비 0.0044위안(0.06%) 내린 7.2054위안에 고시했다. 시장 예상치는 7.2423위안이었다. 중국 관영지 차이나데일리는 위안화 가치가 급격히 하락할 경우 중국 당국이 이를 방어하기 위해 추가 조치를 위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달러 지수는 103.06으로 0.07% 하락했고, 유로-달러 환율은 1.08920달러로 0.08% 상승했다. jhmoon@yna.co.kr |
|
다음글
|
관세청장 "수출입기업 어려움 극복 위해 가용수단 총동원" |
이전글
|
[딜링룸 백브리핑] 美 CEO '연봉킹'은…연간 2억弗 이상 받기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