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서환-오전] 위안화·증시 강세에 하락세…4.70원↓ |
| 일시 | 2023-07-03 11:2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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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환-오전] 위안화·증시 강세에 하락세…4.7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310원대 초중반에서 거래되며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중국인민은행(PBOC)의 위안화 절상 고시에 달러-원도 동반 하방 압력을 받았다. 국내 증시가 상승 폭을 키운 점도 달러-원에 하방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11시 10분 현재 전장 대비 4.70원 내린 1,313.0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은 미국 물가 둔화로 하락 출발했다. 개장 이후로는 위안화 흐름에 강하게 연동되고 있다. PBOC는 지난달 19일 이후 처음으로 위안화를 절상 고시했다. 이에 약세를 이어가던 위안화 가치는 급반등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27위안에서 7.24위안으로 속락했고 달러-원도 1,310원 선으로 낙폭을 키웠다. 이후 발표된 중국의 6월 차이신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도 호조를 나타냈다. 6월 차이신 제조업 PMI는 50.5로 집계됐다. 전월치 50.9에서는 둔화했지만, 예상치 50.2를 상회했다. 다만 이후 달러-위안은 낙폭을 줄이고 있다. 급격한 하락 이후 되돌림이 진행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달러-위안(CNH)은 7.24위안에서 7.25위안으로 소폭 상승했다. 국내 증시는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피는 1.38% 올랐고 외국인 투자자는 461억 원가량 순매수했다. ◇ 오후 전망 외환딜러들은 달러-원 환율이 오후 장에서 1,310원대 초중반 등락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국내 증시 강세는 하방 요인이지만, 위안화 약세 재개 가능성은 상방 요인이다. 한 은행의 외환 딜러는 "국내 증시가 강세고 외국인도 순매수로 돌아섰다"라며 "무거운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위안화가 변수다. 달러-위안이 낙폭을 줄인다면 달러-원도 연동하며 올라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증권사의 외환 딜러도 "최근에는 위안화 연동성이 매우 강하다. 오후에도 위안화 흐름을 따라갈 것"이라면서 "PBOC 환율 고시 이후 달러-위안이 반등하는 흐름인데 달러-원도 이에 연동해 낙폭을 줄일 수 있다"라고 말했다. ◇ 장중 동향 달러-원 환율은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달러-원 1개월물 하락을 반영해 전장보다 3.00원 내린 1,314.7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장중 고점은 1,316.40원, 저점은 1,311.00원으로 장중 변동 폭은 5.40원을 기록했다. 연합인포맥스 예상 거래량(화면번호 2139)에 따르면 현재 시각 기준으로 거래량은 약 37억 달러 수준이다. 같은 시각 외국인 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461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고, 코스닥에서는 2천96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달러-엔 환율은 뉴욕장 대비 0.309엔 오른 144.57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04달러 내린 1.0907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07.94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80.99원에 거래됐다. kslee2@yn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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