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현대캐피탈아메리카, 30억달러 글로벌본드 발행 성공 |
| 일시 | 2023-06-22 08:42: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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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아메리카, 30억달러 글로벌본드 발행 성공 2년·3년·5년·7년물 구성, 일부 그린본드…조달 잰걸음 (서울=연합인포맥스) 피혜림 기자 = 현대캐피탈아메리카가 30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본드(144A/Reg S) 발행에 성공했다. 22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현대캐피탈아메리카는 30억달러 규모의 채권 발행을 확정했다. 전일 아시아와 유럽, 미국 등에서 투자자 모집에 나선 결과다. 트랜치(tranche)는 2년과 3년, 5년과 7년으로 나눴다. 2년과 3년물은 7억5천만 달러씩, 5년과 7년물은 각각 10억 달러, 5억달러 규모다. 가산금리(스프레드)는 2년과 3년, 5년, 7년물 각각 동일 만기의 미국 국채금리에 115bp, 145bp, 178bp, 188bp 더한 수준이다. 각국 투자자들의 주문을 바탕으로 최초제시금리(IPG) 대비 최대 35bp가량을 낮췄다. 앞서 현대캐피탈아메리카의 IPG는 2년과 3년, 5년, 7년물 각각 150bp(area), 170bp, 200bp, 210bp를 더한 수준이었다. 2년물은 그린본드(green bond) 형태로 발행된다. 그린본드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채권의 일종으로, 조달 자금의 사용처가 친환경 사업 등으로 제한된다. 현대캐피탈아메리카는 2020년부터 대규모 조달을 이어가고 있다. 2020년 2월 20억 달러의 공모 채권 발행으로 사상 최대 규모로 글로벌본드를 찍은 데 이어 그해에만 시장에서 65억 달러를 마련했다. 이어 2021년에도 글로벌 채권 시장에서 84억 달러를 조달했다. 다만 지난해에는 시장을 찾지 않았다. 이어 지난 3월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후 발행 시장 분위기가 풀린 틈을 포착해 25억달러 규모의 채권 발행을 무사히 마쳤다. 현대캐피탈아메리카는 현대차그룹 금융 자회사로, 현대·기아차 미국법인에 리스·할부 등을 제공하고 있다. 현대캐피탈아메리카의 국제 신용등급은 BBB급 수준이다. 무디스와 S&P는 각각 'Baa1', 'BBB+'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무디스의 경우 'Baa1' 등급에 '긍정적' 전망을 달아 등급 상향 가능성을 나타냈다. 이번 딜은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과 크레디아그리콜, HSBC, 미즈호증권, 소시에테제네랄, SMBC가 주관했다. phl@yn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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