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미 5월 감원 전월比 20% 증가…채용, 2020년 11월來 최저 |
| 일시 | 2023-06-01 22:5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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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5월 감원 전월比 20% 증가…채용, 2020년 11월來 최저 (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올해 5월 미국 기업들의 감원 계획이 증가세를 이어갔다. 채용 계획은 점차 줄어들면서 고용시장의 둔화 조짐을 반영했다. 1일(현지시간) 챌린저, 그레이 앤드 크리스마스(CG&C) 감원보고서에 따르면 5월 감원 계획은 8만89명으로 전월 6만6천995명보다 20% 증가했다. 5월 감원 계획은 전년동월대비로는 287% 급증했다. 올해 들어 1~5월 미국 기업들은 41만7천500명의 감원 계획을 발표했다. 이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5% 폭증했다. 1~5월 감원 규모로는 팬데믹 시기였던 지난 2020년 이후 가장 많다. 팬데믹 시기였던 2020년을 제외하더라도 1~5월 감원 계획은 금융위기 직후였던 지난 2009년 이후 가장 많은 수준이다. 기술 부문은 5월에 2만2천887명을 감원해 가장 많은 감원을 기록했다. 올해 들어 기술 기업 감원 규모는 13만6천831명으로 전년동기대비 2천939% 폭증했다. 기술 부문은 2001년 이후 가장 많은 감원 규모를 기록하고 있다. 소매업 부문 역시 5월에 9천53명의 감원을 기록해 두번째로 많았다. 올해 전체로는 4만5천16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42% 급증했다. 자동차 부문 역시 8천308명의 감원을 기록했고, 올해 1만8천17명 감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35% 늘었다. 금융 부문 감원도 전년동기대비 320% 급증했다. 반면, 5월 채용 계획은 7천884명으로 지난 2020년 11월 이후 월간 총계로는 제일 적었다. 올해 1월부터 5월로 보면 채용 계획은 10만1천833명으로 전년동기보다 83% 감소했다. 앤드류 챌린저 CG&C 수석 부사장은 "소비자 신뢰는 6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 됐고, 채용 공고는 평탄하게 유지되고 있다"며 "기업들이 경기 둔화를 예상하면서 채용에 브레이크를 걸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syjung@yn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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