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亞환시] 달러, 연준 금리인상 중단 시사에 하락 지속 |
| 일시 | 2023-05-04 14:43:23 |
[亞환시] 달러, 연준 금리인상 중단 시사에 하락 지속![]()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달러 지수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인상 중단 가능성에 하락세를 이어갔다. 4일 연합인포맥스 해외 주요국 외환 시세(6411)에 따르면 오후 2시 34분 달러 지수는 전장 뉴욕 대비 0.22% 하락한 101.047을 기록했다. 연준은 3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연방기금금리(FFR) 목표치를 5.00%~5.25%로 25bp 인상했다. 시장 예상대로 금리 인상을 이어갔지만 연준은 성명에서 "충분히 제약적인 통화정책 기조를 달성하기 위해 약간의 추가적인 정책 강화가 적절할 것으로 예상한다"라는 표현을 삭제했다. 이번 금리 인상이 마지막일 가능성을 시사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달러화 가치가 하방 압력을 받았다. 제롬 파월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추가적인 정책 긴축이 필요하다고 말하지 않는 것은 의미있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금리 인상 일시 중단 결정은 오늘 이뤄지지 않았다"며 "6월 회의에서 다룰 것"이라고 말했다. RBC 글로벌 에셋 매니지먼트는 "파월 의장은 추가 긴축 필요성을 나타내는 문구를 삭제했다고 강조하는 한편으로 경제 지표에 따라 다시 금리를 인상할 수도 있다고 밝힌 것"이라며 "명확한 금리 인상 중단 신호를 기대했던 일부 시장 참가자들은 실망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RBC는 "연준이 금리 인상을 중단하고 올해 하반기나 내년 초에 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이라며 "유럽중앙은행(ECB) 등 다른 중앙은행은 보다 강경한 정책을 추구할 것으로 보여 달러화 가치가 하방 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팩웨스트 뱅코프를 비롯한 미국 지역은행의 주가가 시간외 거래에서 급락하는 등 은행 불안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도 달러를 끌어내리는 요인이 됐다. 달러-엔 환율은 0.15% 하락한 134.463엔을 기록했다. 이날 일본 금융시장이 녹색의 날로 휴장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4일(현지시간) ECB 통화정책 결정을 앞두고 상승했다. 같은 시간 환율은 0.25% 상승한 1.10860달러에 거래됐다.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6.9054위안으로 0.20% 하락했다. jhmoon@yn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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