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금 이어 은 가격도 고공행진…"1년래 최고치" |
| 일시 | 2023-05-04 10:00: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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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이어 은 가격도 고공행진…"1년래 최고치"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금에 이어 은 가격도 은행권 위기 등 경제적 불확실성에 고공행진 하고 있다. 3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거래되는 은 선물은 이날 온스당 25.68달러에 거래됐다. 지난달 13일 온스당 25.93달러로 장을 마치며 2022년 4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25달러선을 유지하고 있다. 은 가격이 상승한 것은 은행권 혼란 등 경제적 불확실성이 커진 것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키스 웨이너 모네터리 메탈의 창업자는 금과 은 가격 상승은 "공포와 미국 달러 시스템에 대한 불확실성을 보여준다"며 "지금은 위험이 큰 상황으로, 사람들이 크레디트 위험을 줄이고자 금과 은을 사고 있다"고 진단했다. 윌 맥도너흐 EMG자문의 공동 창업자는 "투자자들이 변동성이 큰 자산에서 이탈하고 있다"며 "이는 미국 달러화 가치가 절하됐으며, 더 이상 안전자산이 아니라는 확실한 신호"라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오늘날 금이 통화 공급과 아무런 상관관계가 없으며, 산업용 쓸모도 적어 금보다는 산업용으로 이용되는 은에 대한 수요가 더 높다고 설명했다. 은은 투자 자산으로서의 가치뿐 아니라 산업용 수요까지 겹치며 더욱 가격이 오른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올해 은 가격은 공급 부족에 힘입어 더욱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은에 대한 수요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은 공급 부족은 2억3천770만온스에 달했다. 지난해 은 공급량은 10억온스로, 매년 큰 변화가 없지만, 지난해 은 수요가 18% 증가한 탓이다. 특히 이중 산업용 수요가 사상 최대치인 5억5천650만 온스에 달했다. 지난달 공개된 메탈 포커스가 실시한 국제 은 설문조사에 따르면 올해 은 공급 부족액이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추산된다. 웨이너 창업자는 단기적으로 은 가격이 온스당 28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jykim@yn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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