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모건스탠리 CIO "美 신용경색 시작됐다" |
| 일시 | 2023-04-18 06:33:07 |
|
모건스탠리 CIO "美 신용경색 시작됐다"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지난달 실리콘밸리은행(SVB) 등 지역은행들의 파산 여파로 미국 내 신용경색이 시작됐다는 진단이 나왔다. 18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모건스탠리의 마이크 윌슨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지난 2주간 은행 대출금액이 가파르게 하락했고, 은행 예금도 크게 줄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근 실시된 중소 자영업자 대출 설문조사에 따르면 신용경색 가능성은 금리가 15년래 최고치까지 올랐음에도 20년 래 최대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윌슨 CIO는 지난해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인상 이후 은행권에서 1조달러의 예금 인출이 일어난 점도 신용경색이 발생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부연했다. 지난달 SVB 등 지역 은행들의 잇따른 파산 이후 투자자들은 은행 예금을 줄이고 있고, 은행들은 유동성 위기를 방지하기 위해 대출 문턱을 높이고 있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윌슨 CIO는 "이미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한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으로 미국 경제가 위축된 가운데 이런 신용경색은 더욱 우려스럽다"고 진단했다. 신용경색은 기업과 가계 모두 대출을 일으키기 어렵게 만들어 미국 경제가 올해 경기침체에 빠질 가능성을 높인다. 그는 올해 미국 경제가 경기침체에 빠질 것이라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가 20%가량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jykim@yna.co.kr |
|
다음글
|
도이체방크 "S&P500, 기업실적·약달러에 4,250까지 상승" |
이전글
|
[뉴욕마켓워치] 연준 5월에 25bp 인상 확실시…주식·달러↑채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