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올해 누적 무역적자 250억달러 넘어…'역대 최대' 작년의 54%(종합) |
| 일시 | 2023-04-11 09:21: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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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누적 무역적자 250억달러 넘어…'역대 최대' 작년의 54%(종합) 4월 1~10일 수출 8.6% 감소…반도체 수출 39.8% 급감 (세종=연합인포맥스) 최욱 기자 = 4월 들어 10일까지 수출이 1년 전보다 8% 이상 감소하면서 올해 누적 무역수지 적자가 250억달러를 넘어섰다. 1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10일 수출액은 140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6% 줄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20억달러로 8.6% 감소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7일로 1년 전과 같았다. 품목별로 보면 승용차(64.2%), 선박(142.1%) 등은 증가했으나 반도체(-39.8%), 석유제품(-19.9%), 무선통신기기(-38.8%) 등은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미국(32.1%), 유럽연합(14.5%) 등에 대한 수출이 늘어난 반면 중국(-31.9%), 베트남(-32.6%), 일본(-13.4%) 등은 줄었다. 이달 말까지 감소세가 이어질 경우 수출은 7개월째 감소하게 된다. 수출이 7개월 이상 연속으로 줄어든 것은 2018년 12월~2020년 1월 이후 처음이다. ![]() 수입액은 174억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7.3% 줄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4.7%), 승용차(13.7%), 무선통신기기(41.3%) 등은 증가했지만 원유(-34.0%), 가스(-3.1%) 등은 감소했다. 중국(10.2%), 유럽연합(5.1%) 등으로부터 수입이 늘었으나 미국(-6.8%), 일본(-4.6%), 사우디아라비아(-34.2%) 등은 줄었다. 이달 10일까지 무역적자는 34억1천700만달러로 집계됐다. 적자 규모(34억5천800만달러)는 1년 전 같은 기간과 비교해 큰 차이가 없었다. 월말까지 무역수지가 이런 추세를 보인다면 14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하게 된다. 14개월 이상 무역적자는 1995년 1월~1997년 5월 이후 처음이다. 이달 10일까지 누적 무역적자는 258억6천100만달러에 달했다. 연간 기준 역대 최대였던 지난해 무역적자(478억달러)의 54.1%에 해당하는 수치다. ![]() wchoi@yn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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