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SVB 파이낸셜 "FDIC, 20억弗 예금 압류…접근 불가" |
| 일시 | 2023-03-22 10:04: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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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VB 파이낸셜 "FDIC, 20억弗 예금 압류…접근 불가"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의 옛 모회사인 SVB 파이낸셜그룹(NAS:SIVB)은 미 연방예금보험공사(FDIC)가 약 20억 달러의 현금을 압류했다고 주장했다. 2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다우존스 등에 따르면 SVB 파이낸셜의 변호사들은 "FDIC가 회사와의 통신을 차단하고 규제 당국이 가교은행에 SVB파이낸셜이 다른 계좌로 이체한 금액을 회수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제임스 브롬리 SVB파이낸셜 측 변호사는 뉴욕에서 열린 청문회에서 "현재 은행만 압류된 것이 아니라 모든 현금이 압수됐다"고 말했다. 지난 10일 SVB가 파산 관재인인 FDIC에 인수된 후 미국 규제 당국은 은행의 모든 예금과 자산을 가교은행(Bridge bank)인 '실리콘밸리 가교은행 NA'로 이전하도록 지시한 바 있다. 이전 은행의 모든 예금자는 새 은행 계좌에서 자금 인출이 가능하다. 하지만 SVB파이낸셜은 지난주 FDIC가 은행의 부실을 조사하는 동안 SVB 파이낸셜의 예금을 규제 당국이 관리하는 계좌로 옮기도록 지시했으며 가교은행은 FDIC 수취인의 동의 없이는 해당 계좌에서 인출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앞선 지난 17일 SVB파이낸셜그룹은 SVB가 파산한 지 일주일 만에 미국 뉴욕 남부연방지법에 파산법 11조(챕터11)에 따른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파산법 11조 케이스는 2007∼2009년 금융위기 이후 은행 지주 회사가 부도난 은행 자회사로 인한 손실을 언제 보상받을 수 있는지에 대한 법적 문제를 포함할 가능성이 크다. FDIC 측 변호사들은 "예금을 동결할 법적 권한이 있으며 이후 모회사에 대해 제기할 수 있는 모든 권리를 입증할 것"이라고 말했다. ![]() syyoon@yn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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