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유럽 국채금리, 독일 인플레 가속에 '들썩' |
| 일시 | 2023-03-02 07:59: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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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국채금리, 독일 인플레 가속에 '들썩' 독일 10년물 금리 2011년 7월 이후 최고 ![]()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독일의 물가 상승세가 예상 밖으로 가속화되면서 유럽 국채 금리가 일제히 상승했다. 2일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일별 화면(6533)에 따르면 1일(현지시간) 독일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전일 대비 6.16bp 상승한 2.7117%를 기록했다. 금리는 장중 2.73% 가까이 상승해 2011년 7월 말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프랑스 10년물 국채 금리는 5.66bp 상승한 3.1969%를 기록해 2012년 1월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이탈리아 10년물 금리도 9.51bp 급등한 4.5721%를 나타냈고, 영국 10년물 금리는 12.26% 오른 3.8399%를 기록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독일의 2월 소비자물가가 유럽중앙은행(ECB) 기준을 따른 지수 기준으로 전년 동월 대비 9.3% 상승해 1월에 기록한 9.2% 상승을 웃돌면서 유럽 국채 금리가 일제히 올랐다고 전했다. 이코노미스트들은 독일 물가 상승률이 9%로 둔화될 것으로 예상했었다. 에너지 가격은 고점에서 둔화됐지만 식료품과 서비스 물가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전체 지수를 끌어올렸다. 2일(현지시간) 발표되는 유로존의 2월 소비자물가지수도 상승세가 가속화됐을 수 있다는 추측이 나왔다. 유로화는 물가와 채권 금리 상승에 랠리를 보였다. 지난달 28일 1.05달러 후반~1.06달러 초반에서 움직이던 유로-달러 환율은 1일 한때 1.07달러에 근접했다. 2일 오전 7시52분 현재는 뉴욕 전장 대비 0.05% 상승한 1.06690달러를 기록 중이다. 미국 경제 지표가 호조를 보인 데 이어 독일 물가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중국 2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2012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글로벌 인플레이션 우려가 재차 커지고 있다. jhmoon@yn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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