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챗GPT 빅데이터분석] 선행지수를 통해 본 올해 美경제 성장률은 |
| 일시 | 2023-02-23 13:41: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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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빅데이터분석] 선행지수를 통해 본 올해 美경제 성장률은 (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이석훈 연구원 = 올해 미국의 경제성장률은 금융시장의 주요 관심사다. 미국 경기가 호황을 지속하면 물가 상승세가 둔화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고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도 장기화할 수 있어서다. 최근 시장에서는 미국 경제의 연착륙 기대도 커지고 무착륙 시나리오도 부상하는 등 예상보다 선전할 수 있다는 기대도 나오고 있다. 다만 연합인포맥스 분석 결과 올해 미국 경제는 3분기까지 부진한 흐름을 보이다가 4분기 들어서야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23일 연합인포맥스는 챗GPT와 딥러닝 자동화 툴 오토글루언(AutoGloun)을 통해 미국 경제를 가장 잘 예측하는 선행지표를 분석했다. 이어 올해 미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을 예상했다. 오토글루언 최적화 모델로는 K-최근접 이웃(K-Nearest Neighbor)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한 K-Neighbors Dist를 사용했다. 챗GPT는 미국 경제성장률의 선행 지표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 ▲시카고 구매관리자지수(PMI) ▲컨퍼런스보드(CB) 경기선행지수 ▲신규주택판매 등을 꼽았다. 1967년부터 각 변수의 분기별 데이터를 기반으로 예측한 결과 올해 미국 경제성장률은 3분기까지 전기 대비 역성장하는 것으로 예측됐다. 4분기에 들어서야 전 분기 대비 성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연준의 급격한 금리 인상으로 주가지수와 경기선행지수, 시카고 PMI가 모두 큰 폭으로 하락한 영향이다. S&P500 지수는 22년 연초 4,796에서 연말 4,131선까지 떨어졌고, 컨퍼런스보드 경기선행지수는 22년 1월 117.2에서 연말 110.6까지 하락했다. ![]() 오토글루온이 선행 지표로 예측한 미국 실질 GDP는 상당한 수준의 정확도를 보였다. 회귀분석에서 종속 변수에 대한 모델 설명력을 나타내는 결정계수는 1에 근접했다. 통상적으로 결정계수가 1에 가까울수록 독립 변수가 종속 변수를 잘 설명할 수 있다고 해석된다. 같은 모델로 미국 실질 GDP를 1960년대부터 백테스팅(backtesting)한 결과, 오토글루언 예측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를 제외하면 대체로 정확한 값을 보였다. 2008년 금융위기로 인한 미국 경제 역성장도 예측해냈다. ![]() 오토글루언의 올해 미국 실질 GDP 예측치도 컨퍼런스보드의 예상과 유사하다. 컨퍼런스보드도 올해 2분기에 미국 경제가 가장 많이 역성장할 것으로 예상했고, 4분기 들어서야 미국 경제가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 오토글루언 분석 결과, 각 변수 중에는 S&P500 지수가 미국 국내총생산(GDP)을 가장 잘 예측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컨퍼런스보드의 경기선행지수가 그에 준하는 예측력을 보였고 신규주택판매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경기선행지수가 뒤를 이었다. ![]() 챗GPT는 주가지수가 미래 경기를 잘 예측할 수 있는 이유로 '부의 효과(Wealth Effect)'를 꼽았다. 주식시장이 활황일 때 소비가 강해지며 경기가 살아날 수 있다는 의미다. 주식시장이 호황일 때 기업의 자본 조달이 쉬워져 투자가 늘어나는 점도 주가지수가 미래 경기를 예측할 수 있는 이유다. 반대로 주가지수가 하락할 때는 소비와 투자가 줄어들며 경기도 위축될 수 있다. 또한 자기실현적 예언(self-fulfilling prophecy)도 주가지수가 경기를 잘 예측할 수 있는 요인으로 짚었다. S&P500 지수는 투자자와 애널리스트, 정책 입안자 등이 주시하기 때문에 지수 변화가 경제 심리와 행동에 영향을 미친다는 의미다. 다만 이번 미국 실질 GDP 분석은 2022년 4분기까지의 데이터를 토대로 했다. 올해 들어 S&P500 지수가 반등한 점 등을 고려하면 미국 경제성장률 예측은 달라질 수 있다. kslee2@yna.co.kr shlee@yn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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