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도쿄환시] 달러-엔, 美 긴축 경계감 속 보합권 등락 |
| 일시 | 2023-02-09 14:09:21 |
[도쿄환시] 달러-엔, 美 긴축 경계감 속 보합권 등락![]()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9일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보합권에서 등락했다. 연방준비제도(연준·Fed) 긴축 장기화 전망 속에 환율은 장중 오름세를 나타냈으나 오후 들어 상승분을 반납했다. 연합인포맥스 해외 주요국 외환 시세(6411)에 따르면 오후 1시 57분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 대비 0.01% 상승한 131.435엔을 기록했다. 연준 관계자들의 매파적인 발언에 달러-엔은 장중 131.823엔까지 상승했다.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매우 높아 더 많은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고,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기준금리를 '몇 년간' 충분히 제약적인 수준으로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국의 금리 고점이 5% 중반으로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미일 금리차 확대를 의식한 엔화 매도·달러 매수가 유입됐다. DBS그룹리서치의 창 웨이량 외환·크레딧 전략가는 연준 관계자들의 발언이 올해 말 금리 인하를 점치는 시장과 분명한 대비를 보인다고 말했다. 하지만 달러-엔 상승세는 오래가지 못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미국의 물가 동향과 일본은행 총재·부총재 인사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일본 수입기업의 엔화 매도·달러 매수가 일단락된 이후에는 환율 상승세가 제한됐다고 전했다. 달러-엔은 131엔대 초중반으로 후퇴한 이후 보합권에서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시장 참가자들은 10일(현지시간) 발표되는 미시건대 기대 인플레이션과 14일 발표되는 1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주목하고 있다. 달러 지수는 0.14% 하락한 103.337을 기록했다.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0.02% 내린 6.7957위안을, 유로-달러 환율은 0.15% 상승한 1.07300달러를 나타냈다. jhmoon@yn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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