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도쿄환시] 달러-엔, 美 긴축 경계감에 상승 |
| 일시 | 2023-01-20 14:00:49 |
[도쿄환시] 달러-엔, 美 긴축 경계감에 상승![]()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20일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관계자의 매파적인 발언에 상승했다. 연합인포맥스 해외 주요국 외환 시세(6411)에 따르면 오후 1시 53분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 대비 0.43% 오른 128.977엔을 기록했다. 달러-엔이 오르면 달러 대비 엔화 가치는 하락한다. 연준 긴축에 대한 경계감이 재차 부각되면서 환율이 상승 압력을 받았다. 레이얼 브레이너드 연준 부의장은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아 2%로 낮추려면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며 한동안 제약적인 정책을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긴축적인 통화정책이 효과를 내고 있다면서도 인플레이션이 높아 연준이 여전히 할 일이 있다고 강조했다. 연준 관계자들의 긴축 의지에 달러-엔은 갈수록 상승폭을 확대했다. 미국 노동시장 관련 지표가 강세를 보인 점, 미국 국채금리 하락세가 일단락된 점도 환율을 밀어올리는 요인이 됐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14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계절조정 기준으로 전주보다 1만5천 명 감소한 19만 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9월 19만 명대를 기록한 이후 최저 수준이다. 뉴욕시장에서 상승세를 보였던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아시아 시간대에도 오름세를 이어가 3.40%대를 회복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한 은행권 외환 딜러는 "일본은행 금융정책결정 회의 이후 엔화가 변동성을 보이면서 포지션 조정이나 정리를 강요당하는 투기세력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며 "전반적으로 상황을 지켜보자는 분위기가 강하다"고 전했다. 달러 지수는 102.138로 0.07% 상승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0.02% 오른 1.08318달러를,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0.22% 상승한 6.7899위안을 나타냈다. jhmoon@yn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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