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고용 확인한 연준, FOMC서 다시 금리 보폭 키울까 |
| 일시 | 2022-12-05 14:03: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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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 확인한 연준, FOMC서 다시 금리 보폭 키울까 "75bp 인상도 다시 테이블에"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강한 고용 시장을 확인한 가운데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다시 금리 인상 보폭을 키울 가능성이 제기됐다. 3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이코노미스트들은 연준이 12월 FOMC에서 좀 더 '온건한' 50bp 금리 인상 대신 75bp까지도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다이앤 스웡크 KPMG 미국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미국 11월 고용 보고서의 강한 임금 상승으로 인해 2주 후 연준 회의에서 금리 인상 가능성이 다시 거론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연준이 서비스 부문 인플레이션에서 임금 인상을 중요시하는 만큼 이번 고용 지표는 "실현된 최악의 두려움"이라는 게 스웡크 이코노미스트의 진단이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지난 30일(현지시간) 브루킹스 연구소 연설에서 40여 년 만에 최악의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선 노동시장이 진정돼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실제로 지난 주 후반 발표된 미국의 11월 비농업 부문 고용은 26만3천 명 증가해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20만 명 증가를 웃돌았다. 견조한 고용 시장과 더불어 최근 증시 강세와 신용 스프레드 하락 등 연준이 좀 더 긴축으로 움직일 환경도 강화된 상황이다. 일반적으로 주가 상승과 신용 스프레드 하락은 인플레이션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칼 타넨바움 노던 트러스트의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연준 내 75bp 인상을 지지할 강경파 위원들이 가장 강력한 근거는 지난 한 달 동안 재정 상황이 얼마나 완화됐는지 보여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코노미스트들은 결국 연준이 기준금리를 50bp 인상해 긴축 속도를 늦출 것이라면서도 연준의 매파 위원들을 달래기 위해서라도 최종금리는 더 높아질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스웡크 이코노미스트는 새로운 최종 금리 상단을 지난 9월의 4.75%에서 5.5%로 상향 조정했다. 한편 고용 지표 발표 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이자 뉴욕타임스 칼럼니스트 폴 크루그먼은 트위터를 통해 인플레이션에 대해 낙관적이지 않다는 견해를 밝히기도 했다. ![]() syyoon@yn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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