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달러-엔 150엔 돌파…1990년 8월 이후 처음(종합) |
| 일시 | 2022-10-20 17:13: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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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엔 150엔 돌파…1990년 8월 이후 처음(종합) 150엔 돌파 후 극심한 변동성 보여 ![]()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달러-엔 환율이 32년 만에 150엔선을 돌파했다. 연합인포맥스 해외 주요국 외환 시세에 따르면 20일 오후 4시 40분께 달러-엔 환율은 150.080엔을 기록했다. 달러-엔이 150엔을 넘은 것은 1990년 8월 이후 처음이다. 미국 국채금리가 연방준비제도 긴축 장기화 전망에 4% 훌쩍 넘자 미·일 금리차 확대를 의식한 엔화 매도가 유입됐다. 달러-엔은 아시아 장에서 149엔대 후반에서 횡보하다가 결국 유럽장으로 넘어가는 시간대에 150엔을 넘었다. 다만 일본 외환당국 환시개입 경계감에 달러-엔은 극심한 변동성을 나타냈다. 환율은 150엔을 찍자마자 곧바로 149.638엔으로 수직 낙하했다. 오후 5시 4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보합인 149.891엔을 기록 중이다. 최근 달러-엔은 중요한 고비를 넘을 때마다 갑자기 수직하락하는 흐름을 반복했다. 지난 13일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직후와 18일 오후 한때 환율은 1엔 넘게 급락했다. 시장 일각에서는 외환당국이 '스텔스(드러내지 않고 몰래 단행하는) 개입'에 나선 것 아니냐는 의혹이 피어올랐다. 환율이 큰 변동성을 보이면서 이 같은 추측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일본 당국이 지난달 22일 24년 만에 엔화 매수 개입에 나섰지만 엔화 약세(달러-엔 환율 상승) 흐름에는 좀처럼 제동이 걸리지 않고 있다. 미즈호증권은 "미국 물가 상승세가 가속화되고 양호한 고용환경이 지속되고 있어 엔화 약세 흐름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jhmoon@yn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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