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시사금융용어] 길트 탠트럼(gilt tantrum) |
| 일시 | 2022-10-20 07:3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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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금융용어] 길트 탠트럼(gilt tantrum) ◆ 길트 탠트럼(gilt tantrum)은 영국 국채를 의미하는 '길트(gilt)' 와 발작을 의미하는 '탠트럼(tantrum)'의 합성어로 최근 영국 금융시장 불안으로 영국 국채 금리가 급등한 현상을 일컫는다. 2013년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자산 매입 규모 축소(테이퍼링) 시사로 국채금리가 급등한 '테이퍼 탠트럼'에 빗댄 표현이다. 리즈 트러스 영국 신임 총리가 지난달 21일 430억 파운드(한화 약 69조7천억 원)의 대규모 감세안을 공개하면서 영국 금융시장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파운드화가 지난달 26일 사상 최저치인 1.03480달러를 기록하면서 채권시장 변동성도 커졌다. 지난달 28일 2년물 길트는 4.7%를 웃돌았고 30년물 길트는 장중 5.1%를 상향 돌파했다. 금융 시장 불안감이 갑작스럽게 고조되면서 국제통화기금(IMF)도 이례적으로 감세안을 철회하라는 경고를 내놓기도 했다. '철의 여인' 마거릿 대처를 표방한 트러스 총리는 결국 감세안을 철회했으며 감세안이 발표된 지 3주 만에 쿼지 콰텡 재무장관은 경질됐다. (국제금융부 윤정원 기자) (서울=연합인포맥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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