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ING "비둘기, ECB 떠났지만 경제전망 여전히 너무 낙관적" |
| 일시 | 2022-09-09 10:12:14 |
|
ING "비둘기, ECB 떠났지만 경제전망 여전히 너무 낙관적" (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네덜란드 금융기관 ING는 유럽중앙은행(ECB)이 매파로 돌아섰지만 향후 경제전망에서는 여전히 너무 낙관적이라고 진단했다. ING는 8일(현지시간) 배포한 자료에서 ECB 기자회견은 정책금리 결정에서 보여준 메시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ECB는 이날 기준금리를 75베이시스포인트(bp·1bp=0.01%포인트) 인상했다. 설립 이후 최대폭 인상이었다. ING는 ECB가 인플레이션 목표를 포기하고 인플레이션 투사로서의 명성을 회복하는 데 목표를 맞추고 있다면서도 공급 요인에 따른 인플레이션을 어떻게 진압할지는 여전히 불확실하다고 지적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총재는 앞으로 ECB가 몇 차례 더 기준금리를 올릴 것이라면서도 중립금리 수준이 얼마인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ING는 그럼에도 ECB가 2023년 경제성장률을 0.9%로 제시한 데 대해 너무 낙관적이라면서 하방위험 시나리오에서는 0.9% 하락을 제시했지만 이마저도 러시아의 유럽에 대한 천연가스 제한공급 중단을 가정했다고 꼬집었다. 흥미로운 점은 ECB가 여전히 인플레이션에 대해 2024년 2.3%, 2024년 2분기부터 2.2%로 내려올 것으로 가정한다는 점인데 이런 장기 전망에 대해 ECB 위원 중 동의하는 사람은 거의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ING는 언급했다. ING는 수개월 내 ECB가 성장전망이 너무 낙관적이라고 인정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10월 75bp 기준금리를 올리거나 10월 50bp, 12월 25bp 등 연말까지 75bp를 추가 인상할 것으로 예상했다. 끝으로 ING는 비둘기가 ECB 둥지를 떠난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겨울이 지나고 철새들이 다시 유럽으로 돌아오는 것보다 일찍 다시 돌아올 수 있다고 꼬집었다. spnam@yna.co.kr |
|
다음글
|
위안화 0.07% 절상 고시…6.9098위안 |
이전글
|
유로-달러, ECB 소화하며 0.5%대 상승(상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