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매파 잭슨홀] 제이슨 퍼먼 "내년 말 美 금리 5.5% 도달할 것" |
| 일시 | 2022-08-29 08: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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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파 잭슨홀] 제이슨 퍼먼 "내년 말 美 금리 5.5% 도달할 것"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긴축 의지를 다시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현 2.25~2.50%인 기준금리를 내년 말 5%대까지 올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연준 고위 인사들이 제시한 전망치인 4%대보다도 더 높은 수치다. 28일(현지시간) 미 투자 전문 매체 마켓워치에 따르면 오바마 전 행정부에서 경제자문위원장을 지낸 제이슨 퍼먼 하버드대 교수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해 내년 말까지 금리를 최대 5.5% 인상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연준 고위 인사들은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 열린 연준 연례 심포지엄에서 내년 초까지 금리를 4%대로 올린 뒤 상당 기간 유지할 방침을 시사했다.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내년 초 미 금리가 4%를 조금 넘는 수준에 도달해야 하고 이를 계속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금리를 올해 안에 4%까지 올려야 한다"고 전했다. 퍼먼 교수는 연준이 물가 상승률을 연 4% 미만으로 낮추기 위해서는 금리를 5% 이상으로 밀어붙일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연 8.5%에 달했다. 퍼먼 교수는 "연준이 올해 안에 금리를 4%로 올린 뒤 내년에는 25bp(1bp=0.01%포인트)씩 일련의 인상을 단행해 최대 5.5%까지 끌어올리는 일은 전적으로 타당하다"고 말했다. 또 "인플레이션은 너무 많은 수요와 너무 적은 공급이라는 단순한 문제로 인해 형성된 것"이라면서 "중앙은행은 임금 상승 등에 제동을 걸기 위해 이보다 더 많은 일을 할 수 없다. 인플레이션은 자생력을 지니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인플레이션 전망이 무섭거나 극복할 수 없는 것은 아니"라며 "인플레이션은 매우 천천히 내려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향후 9개월 안에 경기침체가 일어날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적다"고 덧붙였다. ygjung@yn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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