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엔화 추가 하락이 쉽지 않은 이유> |
| 일시 | 2018-10-04 15:39: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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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추가 하락이 쉽지 않은 이유>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미국 국채 금리 상승 여파로 엔화 가치가 11개월래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지만 이대로 계속 하락세를 이어갈지는 미지수라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전망했다. 4일 오전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엔화 가치는 장중 한때 114.55엔으로 하락(달러-엔 환율 상승)해 작년 11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경제지표 호조로 미국 국채 금리가 대폭 오르면서 미일 금리차 확대를 의식한 엔화 매도세가 나온 영향이다. 다이와증권은 "달러가 독보적인 강세를 보이고 있는 상태"라며, 시장이 단번에 엔화 매도 방향으로 기울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달 초 110엔대 중반을 기록했던 달러 대비 엔화 가치는 한 달 만에 약 4엔 상승했다. 다만 니혼게이자이는 투기세력의 엔화 매도 포지션이 이미 꽤 쌓여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통화선물시장에서 지난달 25일 기준 투기세력(비상업 부문)의 엔화 순매도는 8만4천 계약으로, 지난 3월 이후 최대 수준으로 집계됐다. 가이타메닷컴종합연구소는 "향후 미국 경제 지표가 시장 예상치를 밑돌 경우 투기세력의 포지션이 반전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계했다. 니혼게이자이는 5일 발표되는 미국 고용지표가 기대보다 부진하면 엔화 강세·달러 약세로 기울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오후 3시 29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뉴욕 전장 대비 0.18엔(0.15%) 하락한 114.35엔을 기록 중이다. 일본 국채 금리 상승과 미국 고용지표를 앞둔 이익확정 달러 매도·엔화 매수로 환율 상승세가 주춤해졌다. jhmoon@yn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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