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도쿄환시> 엔화, 주가 하락·伊 우려에 강세 |
| 일시 | 2018-09-27 15:23: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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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환시> 엔화, 주가 하락·伊 우려에 강세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엔화가 증시 약세 속에 오후 들어 매수세가 강화되며 상승했다. 유럽장 개장을 앞두고 이탈리아발 우려가 부각된 점도 엔화 매수세를 도왔다. 27일 한국시간 오후 3시 9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대비 0.058엔(0.05%) 하락한 112.640엔을, 유로-엔 환율은 0.54엔(0.41%) 떨어진 131.80엔을 기록했다. 달러-엔과 유로-엔 환율의 하락은 엔화 강세를 의미한다. 이날 장 초반 달러화는 미국의 금리 인상 소식에 오름세를 보였으나 시장이 예상한 수준과 크게 다르지 않아 달러화 움직임은 제한됐다. 앞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2.00~2.25%로 25bp 인상했다. 또 성명에서 "통화정책 기조는 여전히 완화적(accommodative)인 상태를 유지한다"라는 표현을 삭제했다. 시장은 해당 문구를 삭제한 것은 금리가 중립금리 수준에 도달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해석했다. 간밤 연준의 통화정책은 비둘기파적으로 해석돼 미 10년물 금리가 큰 폭 하락했다. 이날 일본 증시는 미국의 금리 인상 속에 하락했다. 주가 하락으로 위험회피 심리가 강화되며 엔화가 오후 들어 강세로 전환됐다. 이날 닛케이225지수는 전장보다 0.99% 하락한 23,796.74를 기록했다. 또 유럽장 개장을 앞두고 이탈리아발 불안이 부각된 점도 엔화 강세에 일조했다. 이날 이탈리아 언론은 이탈리아 정부가 당초 이날로 예정된 내년도 예산안 관련 회의를 미룰 수 있다고 보도했다. 재정적자 달성과 관련해 새로운 문제가 야기됐기 때문으로 전해졌다. 다우존스에 따르면 스테이트스트리트의 바트 와카바야시 도쿄 지점 매니저는 해당 소식은 이탈리아의 유럽연합(EU) 탈퇴 우려 신호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며 이 때문에 "유로화가 하락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시각 유로-달러 환율은 전장 뉴욕대비 0.00390달러(0.33%) 하락한 1.16990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하락세를 이어갔다. 이 시각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전장 뉴욕대비 0.27bp 하락한 3.044%를 기록했다. ysyoon@yn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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