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서환-오전> 위안화 약세 vs 연고점 저항…2.20원↑ |
| 일시 | 2018-07-03 11:2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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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환-오전> 위안화 약세 vs 연고점 저항…2.2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위안화 약세에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나 연고점 부근 저항선에 부딪혀 상단이 제한되고 있다. 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오전 11시 16분 현재 달러-원 환율은 전일 대비 2.20원 상승한 1,122.20원에 거래됐다. 달러-원 환율은 위안화 연동에 따라 매도 호가 실종이 나타나면서 상승폭을 키웠다. 중국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장대비 0.0340위안 오른 6.6497위안에 고시했다. 이후 역외에서 거래되는 달러-위안(CNH) 환율도 저항선인 6.7위안을 상향 돌파 후 6.7332위안까지 고점을 높였다. 이는 지난 2017년 8월 7일 6.7373위안까지 오른 이후 근 1년 만에 최고치다. 역외 시장 참가자들의 매수까지 가세하자 달러-원 환율은 1,123.80원까지 상단을 높이면서 지난달 28일 기록한 연고점 1,124.20원 부근을 가시권에 두게 됐다. 한편 이날 코스피가 반등하면서 달러-원 상단은 비교적 무거운 편이다. 연고점 부근까지 고점이 높아진 만큼 추가 롱플레이가 약화되면서 상승폭은 고점 대비 좁아졌다. ◇오후 전망 딜러들은 달러-원 환율이 1,120원에서 1,125원 사이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들은 위안화 움직임을 주시한 가운데 달러-원 환율 상단이 제한되더라도 1,120원대에서 하단이 지지될 것으로 봤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달러-위안(CNH) 환율이 오르면서 역외 매수세가 같이 나왔다"며 "당분간은 위안화 연동 영향이 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거래량이 매우 많지 않고 평상시 정도"라며 "물론 코스피가 오르면서 달러-원 환율 상단은 무거워 보인다"고 덧붙였다. 다른 외국계은행 외환딜러는 "지금 상승세가 살짝 꺾였으나 달러-위안(CNH) 환율의 상승 흐름은 이어지고 있다"며 "환율 상승 시에는 매도 호가가 거의 없다시피 해 가격이 많이 올라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위안-원 환율을 보면 달러-원보다 달러-위안 상승폭이 더 크다"며 "달러-위안 환율이 6.7위안을 쉽게 뚫어서 상하이 지수와 코스피가 밀린 영향이 커 보인다"고 덧붙였다. ◇장중 동향 달러-원 환율은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보다 2.00원 하락한 1,118.00원에서 개장했다. 개장 초반까지는 거래가 한산해 역외 시장 영향을 이어갔으나 위안화 절하 고시 이후 급격하게 낙폭을 줄였다. 이후 상승 전환한 달러-원 환율은 1,123.80원까지 고점을 높였다. 수출업체 네고 물량 등 실수요가 줄어든 가운데 현재 위안화 연동 상승세는 한차례 소화됐다. 그럼에도 달러 매수 수요가 이어지고 있어 환율 상승 압력은 이어지고 있다. 현재 연고점 부근까지 1원도 채 남지 않은 상황이다. 같은 시각 외국인 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590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고, 코스닥에서는 1천190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장보다 0.02엔 내린 110.87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0.0006달러 내린 1.1631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11.92원을 나타내고 있다. 위안-원 환율은 166.85원에 거래됐다. syyoon@yn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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