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도쿄환시> 달러-엔, 109엔 초반서 숨 고르기 |
| 일시 | 2018-04-26 15:58: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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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환시> 달러-엔, 109엔 초반서 숨 고르기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미국 국채금리에 따라 상승한 달러-엔 환율이 26일 도쿄 외환시장에서 숨을 고르는 모습을 보였다. 오후 3시 50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뉴욕 전장 대비 0.13엔(0.12%) 하락한 109.29엔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25일 오후 5시 도쿄 환시에서 기록한 109.25엔에 비해 0.04엔 높다.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3%대를 돌파한 데 힘입어 달러-엔이 약 3개월 만에 109엔대를 회복했으나 이날 도쿄 환시에서 환율은 단기 급등 부담감에 따른 이익 확정과 일본 수출기업의 산발적인 엔화 매수에 상승세가 주춤해졌다. 다만 시장에서는 미일 금리차 확대에 따른 달러-엔 상승세가 이어지리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전문가들은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상으로 미국과 일본·독일 국채금리의 격차가 확대될 것이라는 인식에 엔화 및 유로화가 달러 대비 약세를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한 외환중개업체 관계자는 "미국 증시가 크게 무너지지 않는 한 연준의 6월 금리 인상 계획은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은 지난 25일 기준으로 미일 장기(10년물 국채) 금리 차가 2.97%포인트로 11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며, 달러-엔 환율이 심리적 고비인 110엔대 수준으로 오를 것이라는 목소리가 점차 강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또 북한을 둘러싼 정세가 악화하리라는 비관적인 전망이 후퇴했고, 미중 무역전쟁도 생각만큼 심각한 상황에 이르진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로-달러 환율은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 회의를 앞두고 상승했다. 같은 시간 유로-달러 환율은 0.0027달러(0.22%) 오른 1.2186달러에 거래됐다. 시장 참가자들은 ECB가 채권 매입 프로그램 종료 및 금리 인상 시기와 관련한 힌트를 줄지 주목하고 있다. jhmoon@yn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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